처음 쓰는 번호일기: 킨더조이, 리팩토리, 그리고 스팀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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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글의 종류도 여러가지겠지만 100%(?) 일상글을 쓴 적은 없는 듯.
딱 일상글이라기보다는 한손님 @onehand 최근글을 보고 그냥 번호일기를 핑계로 반말글 한번 써보려는 생각이 들었다.
가즈아 제외 처음으로 반말이기도 한데, 짧고 나름 편하다.
공유되고 박제되니 지루한 사생활 얘기를 하는 건 별로일 거고...
먹방파는 아니지만 가볍고 친근하게, 먹는 거 얘기로 시작.
1 킨더조이
처음엔 장난감이 들어있다고 해서 샀다가 그 장난감이 별로라서 약간 낚인 기분.
하지만 다음엔 괜찮은 게 나올 수도 있다는 희망 + 보기보다 흐물흐물하지만 장난감보다 맘에 드는 달걀껍질 때문에 계산대 옆에서 눈에 띄면 사곤 한다.
초콜릿은 워낙 좋아하니까, 뭐 남아서 고민할 건 없고.
마침 어제 달걀껍질의 흐물함을 보완할 취미활동을 했는데... Thingiverse에서 찾은 달걀 로켓?을 프린트해서 받쳐 보기로 했다.
근데 역시 너무 흐물흐물. 달걀도 프린트해야겠다는 결론 (-> 다음 포스팅: 그래 이건 시리즈인거다).
2 리팩토리 @refactory
4월에 만든 부계정인데 포스팅은 안하고 있다.
현재 사용은 영문 리스팀과 @tipu 스파 임대 수익률을 보는 정도- 스파 1이라도 끌어모아서 스파업을 해야 하는 플랑크톤이긴 하지만 아주 조금씩 2-3군데 임대중.
스팀헌트, 스팀시티는 적지만 프로젝트 참여 의미고,
티푸는 예를 들어 지금보다 몇(만)배 더 임대하면 하루 수익이 얼마나 될까~ 이런 걸 예상할 수 있긴 한데 몇(만)배 더 임대할 여유가 될 때까지 별 의미는 없고.
여튼 한손님의 같은 글을 보고 부계정은 포스팅 안해도 커밍아웃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 생각했던 건, 당장은 아니라도 리팩토리 서비스 블로그였는데...
어차피 내가 3D프린터를 24시간 쓰는 것도 아니고, 프린트할 거리들이 있으면 테스트도 하고 심심치 않으니까 프린팅 신청을 받아서 서비스를 해볼까, 이런 거.
물론 스팀만배가 되어야 현실성이 있겠지만 보팅 시스템 덕분에,
원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걸 공짜로 주더라도 그걸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까.
3 스팀시티-스팀마트
사람의 고마움과 만남-경험의 기쁨.
이게 문제를 실제보다 작아 보이게 만들었다고 해도, 그 고마움과 기쁨이 지속가능했으면 한다.
다만 지속가능을 위한 의견 수렴과 방향 정리는 '공식적이고 구체적으로' (운영진 중 누군가의 모호한 표현이 아니라) 드러나야 하지 않을까.
끝으로 오늘 포스팅은 한손님 오마주?
역시 같은 글에서 스팀마트-미니스트릿 온라인 판매를 홍보하신 걸 보고 나도 늦게나마 해보기로 했다.
한손님같은 인기인이 아니라서 별 도움은 안되겠지만...
특히 판매글을 늦게 작성하신 분들이 조금이라도 재고를 덜 수 있기를.
그리고 스팀마트에서 장보기가 좀더 일상적인 일이 되었으면.
마찬가지로, @lucky2님께서 이벤트 글에 정리하신 내용을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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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nomadcann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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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네용ㅎ
아니 이 귀여움은...! @@
한손님 포스팅 아이디어 많이 주시는 거 아시죠? ^^
많은 분들의 좋은 제품들이 인기도 많아지고 더더 많이 팔렸으면 좋겠어요.🙏 :)
ㅎㅎ 장보기 찬성입니다!
셀러들은 너무 뭐 팔려고만 하는 사람으로 보일까~ 그런 우려도 있지만
스팀시티 지속가능성의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인거같아요.
포스팅이 깔끔하네요!
마이님~ 팔찌 받았습니다!
야광 확인했어요 ㅋㅋ 아 후기를 올려야 될듯~
감사합니다! 무사히도착해서 다행입니다.
킨더조이 저도 장난감 때문에 샀다가 장난감은 보고 실망했었죠ㅠㅠ 생각보다 장난감이 너무 별로였어요~ 하지만 초콜릿은 정말 맛있더라고요!
맞아요 저 미니카 썰렁 ㅠㅠ 초콜릿은 그 과자부분만 빼고요!
저도 블로그 구경가겠습니다~ :)
하하하하하하하ㅏㅎ 오늘 제가 조카 장난감 자동차 사야 한다고 친구에게 말했더니 킨더조이 사라고 계속 그러던데... 안 사길 잘했...
저도 내일이면 북 쉐도우 친구에게 받아볼 수 있겠네요. :-)
ㅋㅋㅋ 자동차를 기대하고 사는 건 비추! 달걀에서 차가 나오는 컨셉은 괜찮지만.
라라님은 또 어떤 얼굴을 그리실지~ ^^
저도 킨더조이에 낚였을때가 생각나네요...큽..ㅜㅜ
역시 저만 낚인게 아니었... 근데 계속 낚여주고 있는 건 뭔지 --;
6월에 오신 뉴-뉴비님이시군요! 블로그 보러 가겠습니다~
저도 일본산 생물피규어 들어있는 킨더조이 있는데 퀄리티가 꽤 괜찮아요. 초코에그, 초코Q라고 나중에 기회되면 한번 올려볼께요.^^
아앗 퀄리티 좋은 킨더조이가 있다니! ㅠㅠ 올려주세요 꼭!!
스팀마트? 아직 구체적인 건 더 봐야겠지만 새로운 시도 응원합니다!ㅎ
상시는 아니고~ 오프라인 행사 연장으로 잠깐 이벤트지만.
#steempayco 스달로 장보기가 흔한 경험이 되는 게 오래 걸리진 않겠다 싶어요 :)
재고 많이 소진하셨나요?ㅎㅎ
저야 일이니까 상시 재고지만 ㅋㅋㅋ
미니스트릿 당일보다 좀더 판 정도. 구매하신 분의 토끼님 도마 후기 봤어요!
보셨군요~ 저도 두 개 더 나갔어요ㅋㅋ 완판은 안될 것 같지만 온라인 판매도 처음 경험이라 즐거웠네요 피드백도 받고요ㅎㅎ 스달 가치가 좀 올랐으면 더 활발했을텐데 아쉽기도 합니다.
킨더조이 장난감은 진짜 허접하네요 ㅋㅋ
3번 이야기는 저도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 좋았는데 한가지 아쉬운게 그런것이네요
좀 구체적인게 필요하지 싶어요..
그죠. 조금 두고 보는 중이지만.
불금뮤직 그분이시군요. 또 들으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