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 크루즈 서유럽여행기 #4] msc 프레지오사 승선하고 살짝 들여다보기

woodaram (54)in #kr-series • 6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우다람(@woodaram)입니다.

[msc크루즈 서유럽 여행기] 지난 포스팅에서는 크루즈를 승선하기 위해 로마 치키타베키아 항구까지 오는 여정을 포스팅했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msc크루즈 승선과정과 선내 구경을 살짝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택시나 셔틀버스를 타고 msc 프레지오사 크루즈를 타는 크루즈 터미널 앞에서 내립니다

크루즈승선.jpg

bag tag를 부착하고 포터에게 캐리어를 맡깁니다. 선실 문 앞에까지 알아서 가져다줍니다.

승선 수속을 밟습니다.

이때, 크루즈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디파짓을 걸어두는데, 신용카드가 있음 좋아요. 물론, 현금(유로)으로도 가능합니다.
크루즈 안에서는 이 카드만 사용이 가능하며, 각 기항지마다 승하선시 신분증처럼 이 크루즈 카드를 무조건 가지고 다녀야합니다. 프로모션으로 받았던, 드링크 바우처도 받고 온보드 크레딧이 있다는 확인서도 이때 보여주었더니 다 알아서 처리해줍니다.

이제, 검색대를 지나 크루즈타러 갑니다~

승선시 주의할 점
승선은 크루즈 출발 2시간 이전에 항구에 도착해야 승선이 가능합니다.
치키타베키아 기항지 출발시간은 오후 6시였어요.
오마이 크루즈 대표님이 크루즈 승선은 11~1시 전후부터 가능하니, 미리 가서 점심먹고 크루즈 구경하고 놀라고 하셔서 저 같은 경우는 일찍 도착했더니 터미널이 엄청 한산하더라구요.
그리고, msc크루즈는 주류를 가지고 승선할 수 없어요. 공식적으로 음료수/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승선하다가 적발되면 오픈하지 않은 술은 선사에서 보관했다가 하선할때 돌려줍니다.

이제, 크루즈 안이 어떻게 되어 있는지 봐야겠죠?

제가 묵었던 선실입니다. 발코니여서 답답함 없이 편하게 지냈습니다.
욕실 사진이 없는데, 욕실은 좁은 편이었어요.

카지노. 매일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운영하더라구요. 자주 갔네요^^

공연장. 이 곳에서 매일 저녁에 화려한 공연 및 쇼가 이루어집니다.
자유롭게 누구나 볼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관람했습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카페. 오마이크루즈

크루즈 중앙 로비예요. 이 곳에서도 매일 공연 및 연주가 진행됩니다.
정말 좋았어요~

야외 수영장. 자쿠지도 있어요. 관광안하는 날 자주 이용했어요.
실내 수영장도 따로 있습니다.

헬스장.jpg

헬스장. 저는 선내에서는 운동을 전혀 안했기에 한 번도 안가봤네요ㅎ
사진출처 : 네이버카페. 오마이크루즈

이외에도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게임장 및 볼링장, 면세점, 스파마사지(유료포함) 등등 많이 있는데, 한 번의 포스팅에서 모두 소개하기에는 너무 많네요.
제가 이용했던 곳은 앞으로의 포스팅에서 자세하게 더 많은 사진과 함께 설명이될 거 같아요.
대신, 어린이가 없었기에 그것에 대한 정보는 많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