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travel] 일본 도쿄 여행 1일차

in #kr-travel6 years ago

안녕하세요 @doctor.fish입니다.

이번에 일본 도쿄를 갔다 왔는데요 여행 리뷰 해드릴까 합니다~

1일차 일정

  • 아사쿠사 센소지
  • 오다이바
  • 도쿄 타워

IMG_1683.jpg

인천 공항에서 나리타 공항까지 왔습니다. 생각 없이 7시 30분 비행기로 했다가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었습니다 ㅠㅠ

IMG_1686.jpg

공항에 있는 가차 뽑기인데 문구가 웃겨서 찍었습니다 ㅋㅋㅋ

왜인지 일본에서는 잘 나갑니다! 가챠, 의문의 1승

IMG_1691.jpg

저는 일본 가기 전에 스카이 라이너 바우처를 구매했었습니다. 승차권 판매 창구에서 바우처 보여주고 표를 받으면 됩니다.
미리 구매하고 가면 싸요 링크 달아둘게요.

https://www.waug.com/good/?idx=105304

IMG_1692.jpg

스카이 라이너 표입니다. 밑에서 열차를 잘못 탈 수도 있으니까 잘 보고 타셔야 됩니다.
이상한 거 탈 뻔했는데 다른 분이 도와주셨어요!
IMG_1702.jpg

40분여를 달려온 우에노 역! 아사쿠사를 가야 되는데 일본 거리를 구경하기 위해서 걸어갔는데 너무 더웠네요.
가시는 분들은 그냥 지하철 타고 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는 길에 막상 상가도 많이 없어요.
IMG_1710.jpg

처음 도착한 음식점 소바를 먹으러 왔습니다! 이 가게에 대한 정보랑 리뷰는 링크 달아둘게요.
https://staging.busy.org/@doctor.fish/2xmnzz
IMG_1718.jpg

아사쿠사 시작! 역시 사람이 많았습니다. 알고 보니 축제 기간에 갔더라고요. 원래도 이 정도로 사람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IMG_1721.jpg

여기 볼거리는 엄청 많았어요. 전통 기념품 사신다면 여기도 괜찮은 것 같아요. 지나가다 보니 김치 전도 팔고 있더라고요?!

IMG_1743.jpg

아사쿠사의 내부 모습.
IMG_1748.jpg

여기는 운세를 보는 곳입니다. 100엔 넣고 하시면 됩니다.
IMG_1749.jpg

저 통을 흔들어서 막대가 나오면 적혀진 숫자에 맞는 곳을 열면 운세 종이가 나오게 됩니다.
IMG_1750.jpg

저는 다행히 흉이 아니군요. 원래 원칙은 다시 종이를 넣는 것이라고 합니다.
흉이 나왔다면 옆에 있는 곳에 종이를 묶고 오시면 됩니다.
IMG_1759.jpg

이 향을 머리에 쐬면 똑똑해진다는 얘기가 있다고 합니다.
IMG_1730.jpg

여기는 멜론 빵집입니다. 진짜 인생 빵집입니다, 꼭 가보시길! 여기 리뷰도 링크 남겨 놓을게요.
https://staging.busy.org/@doctor.fish/kxfom
IMG_1775.jpg

여기는 실크 푸딩 집! 제가 원래 푸딩을 안 좋아하는데 여기는 맛있더라고요. 정말 맛있습니다 (그냥 이때 다 맛있었을지도...)
IMG_1772.jpg

주인아주머니가 한국말을 아주 잘 하십니다. 푸딩은 여러 종류로 사서 드셔보세요 다 먹은 병은 들고 가세요.
씻어서 놓으면 이쁘답니다 ㅎㅎ
IMG_1776.jpg

일본 도쿄를 가시는 분들 중 아사쿠사, 오다이바를 가신다면 지하철 대신 배도 한번 이용해보세요.
아사쿠사에서 출발해서 오다이바까지 갑니다. 딱 여기서 쉬기 좋아요. 경치도 구경하고~
IMG_1777.jpg

1560엔입니다! 저는 히미코를 탔습니다. 배가 생긴 것만 보면 엄청 빠르게 달릴 것 같은데 천천히 갑니다.
IMG_1779.jpg

일본어가 되시는 분들은 가시는 곳마다 은하철도 999 캐릭터들이 설명해줍니다. 약간 테마 배 같은 거였어요.
IMG_1780.jpg

오다이바 도착!
IMG_1782.jpg

유명한 자유의 여신상도 보고
IMG_1791.jpg

건담도 보았습니다. 기다리시면 건담 쇼를 볼 수 있으신데요. 짧지만 임팩트 있습니다. 영상 한번 보세요
건물 안에 건담샵도 있습니다 거기서 방심하시면 양손 가득히 건담을 산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으실 겁니다


IMG_1822.jpg

분수대도 보고 여기 건물 하늘이 그림으로 덮여있어서 정말 색다른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호텔 근처로 이동했습니다. 호텔을 도쿄 타워 근처로 잡았는데 잘못된 선택이었네요 ㅠㅠ
꼭 여행 가시면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IMG_1827.jpg

근처에서 유명한 규카츠 모토무라 집에 왔습니다. 역시 유명한 집이라 대기가 있었습니다.
IMG_1828.jpg

기본은 1300엔입니다. 마를 추가해서 먹어봤는데 저는 마가 약간 별로 더라고요 괜히 추가했네요...
IMG_1832.jpg
IMG_1834.jpg

여기 밥 리필 가능합니다. 고기는 추가 안 하셔도 될 것 같은 게 저 만큼이면 충분히 리필까지 하고 먹을 수 있습니다.
IMG_1836.jpg

호텔 가는가는 길인데 도쿄 타워 너무 이뻐서 찍었습니다.
IMG_1839.jpg

이것도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갔습니다. 900엔이라고 티켓에 적혀있는데 7천 원 대로 산 것 같네요.
IMG_1843.jpg

진짜 야경 멋졌습니다. 멍 때리고 있게 되더라고요. 기회가 된다면 스카이 트리로 가고 싶네요.
글 쓰다 보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많이 줄였습니다.
보니까 1일차를 너무 열심히 돌아다녀서 2,3일차에 다리가 너무 아팠네요 흑흑
내일 2,3일 차도 올리겠습니다

팔로우 하시면 저의 여행 포스팅을 더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Sort:  

일본하면 역시나 식도락이!
그래서 음식 사진이 너무 눈에 들어오네요.ㅠ

첫날 메론빵은 또 먹고 싶네요 ㅠㅠ 또 가고 싶어요 흑흑

사진 정말 꼼꼼하게 찍으셨네요 ^^ 정성이 보입니다.
다음에는 하네다로 들어가시길... 시간과 돈이 정말 많이 절약된답니다 ㅎ

나리타에서 시내까지 오는 데 너무 힘들었네요 다음에는 꼭 하네다로!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미리 준비를 하면 조금 더 저렴한 여행이 가능한 모양이군요. ㅎㅎ
전 대책없이 갔다가 고생한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

역시 먹방이 최고죠!!! ㅎㅎㅎ
오다이바는 거의 10년만에 보네요 :)
좋은 여행 사진 감사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6
TRX 0.11
JST 0.032
BTC 63547.08
ETH 3070.13
USDT 1.00
SBD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