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소비란

in #kr-youth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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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 막 사지 않고 조금 비싸더라도 꼭 맘에 드는 물건을 사는 건 괜찮은 습관이다.
8년 전에 샀던 타미 셔츠를 드디어(?) 버리게되었다.
그 마저도 아까워 세탁소에 가서 여쭤보니 이제 천이 많이 낡아서 수선해도 티가 많이 날거라고 하셨다.

흰 셔츠나 내게 꼭 맞는 스타일(보통 다 셔츠, 카라티) 같은 것들은
이왕이면 좋은 것을 사자 주의인데
한번 사면 보통 5~6년, 길게는 이번에 버린 흰 셔츠처럼 8년 이상을 입으니
(최장기록은 중1때 샀던 떡볶이코트 12년) 가성비 측면에서 괜찮은 소비다.

성급한 소비, 짜잘한 보상용 소비를 지양하고
취향을 꼼꼼히 따져 신중하게 하는 소비를 지향할 것.

나에게 맞는 소비란 이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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싼게비지떡이 맞는것같아요.
좀 비싸도 고퀄러티를 봅니다 저두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꼼꼼히 따져 오래 쓰고싶은 물건 찾는거 저도 그런 방법을 지향하는데,
스트레스에 의해 가끔 충동적으로 뭘 사기도 하네요ㅋ
새 회사는 잘 적응하고 계신가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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