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계곡! 안양유원지

계곡물 정말 깨끗하죠?^^
올해 첫 계곡으로 서울근교 안양유원지에 다녀왔습니다.





서울근교에서 이렇게 계곡을 즐길 수 있다니.. 이번에 처음 가봤는데 괜찮더라고요. 일찍 서둘러 가면 그늘진 좋은곳에 돗자리 펴고 자리 잡을 수 있고요. 주차장 대기할 필요도 없으니 여러모로 서두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흰 1시반쯤 도착해서 20분 이상을 주차때문에 기다렸거든요~


이렇게 나무도 많아 걸으며 산책하기에도 좋고 바로 전 포스팅 한 것 같이 가성비 굿인 식당도 많아서 이래저래 부담없이 즐기기에 괜찮은 장소인듯 합니다!


간만에 아빠와 딸이 함께 나섰어요.





제대로 본인 취향 옷, 악세서리 장착하고 나선 저희 딸이랍니다.
요즘 옷 입는 것 때문에 힘들어요. 오늘 어린이집 가는데 아침에 저랑 한바탕하고 갔네요 ㅠ 으으으으~~


저 중에 물총은 아빠취향이고요;;;;
굳이 저걸 사가지고 가는;;;;





이 분은 뭐하시는 걸까요?
위에서 지나가다가 재밌어서 찍어봤어요 ㅋㅋ





저희 딸, 공주 옷 젖을까봐 옷 갈아입고 준비 완료!
저흰 살짝 발만 담그고 놀았는데요








당연하겠지만 확실히 위쪽이 물도 차갑고 깨끗... 밑에서 아이들이 많이 놀길래 슬슬 가봤는데 계곡 물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물이 따뜻하고 지저분한게 ㅜㅜ


차가워도 저흰 깨끗한 곳에서 놀다 왔답니다.
간만에 아빠랑 놀아서 신난 저희 딸이에요.


공기 좋은 날!
멀리가긴 부담스럽고 발이라도 담그고 놀면서 맛있는것 먹고 싶다면 주저없이 다녀오시라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고고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