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생시 ] 18.06.12 하루를 생각하는 시간 5분

1. 오늘의 감사한일

- 아이디어,

요즘의 관심사는 아무래도 Steemhotdeals 을 어떻게 개발을 해볼까이다.. 확실히 이야기는 나누면 더욱 좋은 주제로 갈 수 있는 것 같다. 좋은 생각이 떠오를수 있어서 감사하다.

- 선물

아가의 선물이 아직도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선물을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죄송하다. 나도 잘 챙겼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남으면서 감사한 마음이 든다.

2. 오늘의 아쉬운 일

소통부재

스팀잇에 소통률이 많이 낮아진 기분이다. 아니 확실히 낮아졌다. 예전에는 무조건 댓글을 달았는데, 요즘은 댓글만 읽기도 벅차다. 가급적이면 소통하시는 분들도 찾아가려고 노력하는데 바로바로 찾아 봽기도 힘들다.. 조금 더 할 수 있는 방향을 생각해봐야겠다.

3. 내일의 할일

- 아가 사진 재 촬영

토요일에 와이프가 사진에 의해서 속상해 한다는 이야기를 쓴적이 있다. 해당 사진샵이 일요일도 휴무 월요일도 휴무라, 오늘 연락을 했다. 사실 재 촬영이라는게 약간 진상 같은 느낌으로 받아드리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자주 있는 일이라, 1회 재 촬영을 가능하다고 한다. 다행이라도 생각했다. 내일은 덕분에 다시 한번 사진촬영하러 가야겠다. 내일은 우리 라하가 칭얼거리지 않고 이쁘사진을 남겨주었으면 좋겠다. 그럼 본인이 커서도 뿌듯하지 않을까

4. 나를 위한 한줄

- 힘내라

그냥 힘내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5. 라하에게 들려주는 육아 이야기

안녕 라하야, 오늘은 아빠가 8시쯤에 집에 왔단다. 집에와서 제일 먼저 들은 소리가 너가 우는 소리야, 아직도 초보 아빠, 엄마는 너가 울면 참 당황스러워, 물론 기저귀도 확인하고 배가 고픈건지 체크 하고 온도는 덥지 않는지 습도는 문제 없는지 다 체크 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우는 너를 보면 역시나 아직도 우린 너를 잘 모르나봐, 엄마는 너가 방금전까지 밥을 먹었다는데, 또 배고파 하는 모습을 이해할 수 없어하고, 나는 그냥 너가 아직 뭘 원하는지 모르겠구나, 하물려 아빠는 너에게 젖을 줄 수도 없어... 미안해. 그리고 너가 울면 혹시나 아프지 않을까 엄마 아빠는 너무나 걱정 스럽단다. 자지러지게 울다가도, 기저귀만 갈아주면 다시 방긋 웃는 널 보면 허무 하면서도 힘이난다. 오늘은 너가 잠을 참 안 잤어, 덕분에 아빠가 참 정신없었다. 쉬~~ 쉬~~~ 도 해보고, 이상한 소리도 내보고 청소기 소리도 내보고,, 참 어렵구나 하루빨리 우리가 좀더 소통해서 가까워지자, 사랑한다 라하야 아빠가 다음에는 우리아가 눈빛만 봐도 눈치채고 챙겨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