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금둔사...납월매를 만나고 왔어요.^^
지난 주말 홍매화 보러 순천 금둔사에
다녀왔어요~~^^
금둔사로 올라가는 길은 고즈넉하니 아릅답습니다.
이곳 순천 금둔사 경내에는 여섯그루의
홍매화와 청매화가 자라고 있는데요,
거제도 초등학교(분교)에 있는 백매에 이어
남도에서 가장 일찍 피는 홍매화는 '납월매'라
부르는데 납월은 음력 섣달을 말하는데
금둔사 매화나무는'설중매'즉 눈속의 매화라고,
그만큼
추운겨울을 이겨내고 일찍 피어나는
매화꽃의 뜻이기도 한답니다.
맑고 밝은색을 띠며 만개한 홍매화
청매화의 자태
미세먼지로 인해 좀 아쉬운 여행길이었지만
봄의 전령'매화꽃'을 미리 만나기엔
남도 만한 곳이 없지 싶네요.
3월8일 시작하는 광양 매화축제는
올해 '매화꽃 천국,여기는 광양이야!'
라는 주제로 예쁜 풍경의 포도존과 함께
찾아가는DJ박스와 꽃길 작은 음악회 등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광양매화축제 입장은 무료라고
하니 겨울내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봄의 전령사 매화꽃과 함께 터트려
보심 좋을듯 하네요 ~^^
2019.03.04
비비아나
매화꽃이 이렇게 생겼군요~^^
옛날 사극에서 본적이 있지만 실제 제 눈으로 본 적은 없는 듯 해요.
청매화라 해서 혹 청색빛이 날까...싶었는데 흰색이네요.
매화를 시작으로 봄이 오는거라고...봄을 기다립니다.^^
청매,홍매,백매, 삼종 매화입니당~
청매와 백매는 거의 비슷하지 싶어요.
올해는 매실장아찌를 넉넉히 담아볼까해요!!
식후 몇알씩 밥 반찬겸 먹으면 위장도 편하고
소화도 잘된답니다.
요즘 나이 한살 더 먹었다고 소화력이 떨어져
잘 체하네욤~^^
아~ 매실이 매화나무에서 나오는 건가 보네요.
저도 매실 짱아찌나 매실액 좋아 하거든요~.
언젠가 빠나님이 담근 매실 짱아찌 맛볼 날이 있기를...^^
마지막 사진의 매화가 가장 아름답네요~^^
봄의 전령사답게 향기도 끝내줍니다.^^
순천에 어렸을작 큰아버지댁에 자주 갔었는데.. 금둔사는 첨이네요. 홍매화와 청매화가 참 예쁘네요.
축제 언젠간 가보면 좋겠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작은 사찰이라 모르는분들이 더 많아요.^^
행밤되셔욤~^^
이젠 완연한 봄이군요. 꽃구경 잘했어요. ㅎㅎ.
남쪽은 완전 봄이드라구요~
요즘 미세먼지가 심하니 외출하실때 마스크 잊지 마셔야겠어요~
미세먼지로 인해 강제 방콕이예요.^^
좋구나~~~
매화 로~~~다~~~
마음은 벌써 매화꽃 그늘입니다.^^
봄이 피었네요^^
완연한 봄 날씨에 미세먼지와 함께라니
미세먼지 넘 나빠욤~^^
네ㅜㅜ 미세먼지를 우주로 보내고 싶어요.
와~ 벌써 꽃이 저렇게 피었나요?
요긴 아직 꽃봉우리만...ㅎㅎ
노인님 사시는곳도 이른봄이
찿아왔지요!!
봄인가 보네요.
봄에 가장 먼저 개화하는 꽃이 매화 그리고 목련인데, 미세먼지가 길을 가로 막고 있네요.
주말에는 미세 먼지만 없다면 조용한 산사에 가고 싶습니다.
미세먼지..정말 최악이죠!!
눈도 찌끈 코도찌끈!!
다행히 남쪽지방은 견딜만 하드라구요~^^
남쪽으로 내려가
먼저 보는 건 반칙 ^^
남쪽으로 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