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주는 봉이 김선달 😉 스마일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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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강 물도 팔아먹은
선달 아자씨~!

하루는 봉이 김선달이
한 고을 주막에서
남정네들의 이상한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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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인즉,
이고을에 한 과부가사는 데 어떤 남자도
하루를 넘기지 못하고
복상사를 한다는 것이다.

호기심 많은 선달은
그 즉시 집을 물어
그 과부가 산다는 집을
찾아갔다.

"이리 !ᆢ오너라 !!"
하고 외치자 예쁘게 생긴
아낙이 나왔다.
"실례하오만... 하루만
묵어갈 수 있을런지요 ?"

이 아낙은 승낙을 하고
선달을 방으로 모시더니
술상까지 봐주는것이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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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달이 주막에서 들은
이야기를 먼저 꺼냈다.

"그 이야기가 ᆢ
모두 사실이요 ?"
"그렇사옵니다."

"도저히 믿기질 않소."
"그럼. 어찌해야
믿을 수 있겠습니까 ?"...

"내. 직접 확인을
해보아도 되겠소 !!."
"정.. 못 믿겠다면 하는수
없지요... 허나
후회하지 않겠습니까 ?"

"그럼 !
나도 사내 대장부요...
허나, 조건이 하나 있소."

"무엇인지요 ?"
"난...5분을 하고
1분은 쉬어야 하는데..
그렇게 해도 되겠소 ?"
"그러시지요."

이렇게해서 둘은 이야기가
사실인지 확인을 시작했다.

촛불끄고 시작~~

허나, 선달은
말대로 5분이 지나자ᆢ
갑자기 하던 일을 멈추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리고는 1분이 지나서야
다시 들어와 일을 시작했고
다시 5분이 지나자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이렇게
10여차례가 지나자...
아낙은 더이상 참지못하고
밖으로 나가는 선달을
붙잡았다.

"나가지 마시와요~~"
"안됩니다.
나가야 합니다 !"

그런데...
이게 웬일, 선달의
목소리가 아닌 것이다.

깜짝 놀란 아낙
촛불을 켜서 살펴보니
선달이 아닌
다른 남정네가 아닌가

"저... 선달님은
어디 계시죠??"
.
.
.

"저...밖에서...
표팔고 있는데요.."




ㅍ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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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밀물로
몰려드는 사람들과
썰물로
떠나는 사람들 사이에
해변은 언제나
만남이 되고 사랑이 되고
이별이 되어왔다.

똑같은 곳에서
누구는 감격하고
누구는 슬퍼하고
누구는 떠나는가?

감격처럼 다가와서는
절망으로 부서지는 파도

누군가

말해주지 않아도
바다는 언제나
거기 그대로 있다.

북적거리는 스팀잇을 기원하며

2018.09.16
비비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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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였군요..
영화로도 나오던데요..쩝

즐거운 하루 되세요!

포주 김선달..ㅎㅎ

ㅎㅎㅎ

잼있게 보고 갑니다.

스팀도 무럭무럭 오르길 기대합니다.

가희 위인급이네요ㄷㄷ
천상 장사꾼인가봅니다ㅋㅋㅋ

회화화 ㅋ

김선달의 능력이네요ㅎㅎ
곧 흥할날이 오겠죠~^^

정말 뭐라도 팔 사람이네요^-^

징그르르...ㅋ

선달이형이 포주였다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하하하핫
김삿갓이 역쉬 머리가 비상해요
돈 엄척 벌었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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