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제작] 1/100 FULL MECHANICS GUNDAM VIDAR Part. 5

안녕하세요, @belltiger 입니다.

어제 드디어 GBWC(Gunpla Builders World Cup) 신청서를 제출했습니다.

이제 정말 카운트 다운이 시작되었네요...

시간은 촉박하고, 아직 가야 할 길은 멀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작업한 내용 포스팅을 올리고 빨리 다음 작업을 시작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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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부품 도색을 마치고 이제 파란색 부품 도색을 시작했습니다.

원작에서는 좀더 물빠진 파란 색인데, 플라스틱 사출색은 너무 진한 파란 색으로 나왔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톤 다운을 시켜줘야 겠습니다.

카메라가 파란색을 잘 못잡아서 그런지 그다지 변화가 없어보이네요...

원작의 느낌을 살리는데는 실패했지만... 확실히 톤 다운은 된 것 같습니다.

파란색은 화이트, MS 블루를 5:5로 섞어서 도색했고,

빨간색은 캐릭터 레드

하얀색은 화이트에 그레이를 소량 섞어서 조색했습니다.

먹선 작업중입니다. 의외로 큼직큼직한 몰드가 많아서 먹선 넣는게 좀 힘들더군요.

LED 조명에서 찍어보니 확실히 색감의 차이는 나네요.

완성까지 거의 다 온 것 같습니다.. 헉헉...

서랍에 쌓여 있는 데칼도 몇개 붙여 주기로 했습니다.

이런식으로 부대 마크 정도만 붙여주줬습니다.

이 제품은 작례를 많이 찾아보기가 어려워서 참고할 만한 데칼링 가이드도 작성하기가 어렵더군요...

ASW-G-XX 이 기체의 형식 번호입니다.

원래 ASW-G-01 부터 ASW-G-72까지 존재하지만, 이 기체는 정체를 숨기기 위해 형식번호를 저렇게 표시했다고 하네요.

자... 데칼링도 끝났고, 무광 마감도 모두 끝났으니, 가장 재미있는 조립 시간입니다. ^^

파란색 장갑은 나중에 파스텔 명암 작업을 추가로 해 줘야 겠네요.

후 드디어 조립이 끝났습니다.

예전 가조립 포스팅떄 보다 파란색이 훨씬 차분해 졌네요.

검은색도 무광으로 덮어줘서 훨씬 부드러운 느낌이 된것 같구요.

어두워서 눈이 안보이는게 흠이군요.

이건 어차피 전시장 조명이 커버해.... 주겠죠...??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내일은 밀린 피규어 소식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