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일을 잘 할 필요도 모든 분야를 잘 알 필요도 없다.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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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찍어서 맛을 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사람들이 많다.
경험론자들은 그래서 쉬운길도 돌아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다.

물론 이게 꼭 나쁘지는 않다.
이럴 경우, 삽질하는 경험이 온전히 자신의 지식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이런건 소위 20대에나 할 수 있는 일인거 같다.
젊을 때 고생은 사서 한다고 하지만, 정말 젊을 때나 가능하다.

자기 자신이 아무리 한 분야에서 성공을 했다고 해서...
모든 분야에서 다 정통해진다는건 아니다.
(특히나 한 분야에서 성공 한 경우, 다른 분야는 완전 잼병인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새로운 분야에 투자를 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경우
자신이 이제까지 했던 일이라면 모를까...

전혀 다른 일인 경우
자신을 리셋하고 우선 겸손히 들을 준비가 필요하다.

나중에 피똥 싸고 후회 해도 그 땐 이미 늦은거다.

잘 모르면 모르겠다고 하고.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달라고 할 줄 아는게 정말 현명한 사람인거 같다.

어쨌든, 고개 꼿꼿이 들고 자존심 + 자만심으로 살아가는 분들 보면서 늘상 배우는건...

아 난 그러지 말아야지...

잘 모르는건 전문가를 고용하거나 찾아가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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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반대로 돌다리를
안두드려보고 실수한적이많아 요즘은 두드려
보려하지요 ㅡ

늘 빛의 속도시죠... 깜놀할때가 많습니다.

빛의 속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요. 그러문입죠.

"지 꼬라지를 알라" 진리 입니다.
know everything 하는분들.... 진짜 별로 입니다.
저도 그렇게 보일까봐 조심합니다.

대게 그런분들이 자기가 얼마나 얕게 아는지도 모르고 떠드는 경우가 참 많아서 어쩔땐 창피할때도 믾은거 같습니다. 쿨럭

저도 제가 떠들다가 챙피할때도 많아서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삼춘이 창피할때도 있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며칠전에 긍정의 한줄 에서 딱 이 의미를 찾아서 올려볼까
했었던 얘기네요! ㅎㅎㅎ 찌찌뽕
스님 후배는 괜찮아 지고 있는거죠?

지켜봐야죠. 어찌될지... 긍정의 힘아 솟아라

옳으신 말씀...

겸손하게 모르면 묻고

전 모르는건 늘 빛의 속도로 고백하옵니다. >.<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바쁘신데 늘 신세만 집니다 아흑 ㅠㅠ

맞아요 그런자세 정말좋은것같습니다! 모르는건 모른다고해야지 막 뭐 시켰는데 모르면서 어캐 혼자해볼려고하다 오히려더 상황을 악화시키는경우를 몇번봤습니다.

네 그런거 같습니다. 휴 긴 주말이었내요.

도움이 필요할때 도와달라고 할 사람이 있기도 참 힘든것 같아여... 신기한건 열심히 하다보면 도와주시는 착한 분들이 생기더라고요! 스님, 제이님 처럼 :)

열심히 하니까 넘흐나 이쁜거죠. : )

자신을 리셋하고 우선 겸손히 들을 준비가 필요하다.

저 스스로도 새겨들어야 할 말이네요 ... 가끔씩 자신감과 자만심을 헷갈리고 있다는 걸 깨달을 때가 있습니다 ㅠㅠ

저도 그런거 같아요 >.<

맞아요. 길 헤매면서도 절대 안 물어보는 사람도 있더군요.ㅎㅎ
결국 손발이 고생하는데...ㅋㅋ

연륜이 느껴지십니다. ^^
스틱스님 이번 주도 즐겁게 보내셔요!

아이쿠 그 정도는 아니옵니다. 감사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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