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07

in #kr5 years ago

요즘 스팀에 여러 토큰이 나오고 있다. 관심은 있었는데 워낙 이쪽엔 맹하다보니 하나같이 어려워서 그만뒀다. 고팍스 열어서 스팀 찔끔 사는 것도 어찌나 머리가 아프던지. 맛집엔 별 관심이 없고 영화는 몇 년에 한 번, 티비를 안봐서 드라마도 안보고. 애니메이션은 오래 전에 끊어 지금은 아예 안보니 참여할 곳도 없다. 게임도 진...짜 소질 없고. 하는 것들이 그나마 잔잔한 힐링겜들. 여튼 어렵고 복잡해서 모두 관심을 끊었다. 도서 관련쪽은 관심이 있는데 뭐.. 생겨도 거기도 복잡하겠지. 여건이 됐으니 이제 내가 갈 곳은 엔토파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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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피보다 강도 좋고 가공성도 좋다기에 매직스컬피를 사봤다. 펌그레이밖에 만져본 게 없어서 다른 스컬피도 같이 주문하려 했는데 깜빡 잊었다. 다음번에 오븐이랑 같이 구매해야겠다. 스컬피야 그렇다치고 이지슬립은 전부터 꼭 만져보고 싶었다. 석고복제도 한 번 해본 것이 전부지만 이래저래 재밌을 것 같다.

최종적으론 판매를 해보고 싶다. 자수나 인형. 지금 실력으론 안되지만 어쨌든 목표는 가져보고 싶다. 프리마켓도 나가보고 싶은데 내성적이라 참.. 고개나 들 수 있으려나. 누가 내 물건에 관심을 가질까도 싶고. 이게 제일 큰 문제겠지. 아무튼! 지금은 책 마음껏 보고 자수도 하고 인형도 만들면서 즐건 시간을 보내며 내실을 쌓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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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싫었던 일, 무사히 마무리 되었나봐요. ㅎㅎ 즐거운 일을 앞둔 설레임이 느껴지네요

아직 안됐지만 슬슬 마무리 되가고 있어요. 아닌 게 아니라 쫌 즐거워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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