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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가 가격이 싼 것 같지만,
눈에 띄는 공산품 몇개만 싸고
대체로 별로 싸지 않습니다.

서울에서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 가격비교해 보면,
대형마트가 50% 이상 비쌈.

과일 등 품질도
대형마트는 광택 발라놓고,
수시로 농약 스프레이 뿌려 날파리 안꼬이게 만들어서
겉보기는 좋게 보이는데,

실제로 사두고 먹어보면
금방 물러지고 좋지 않음.

네~
사실 청과물은 재래시장 물건이 최상이죠~
더욱이 저 처럼 촌에 거주한다면 시골장 청과물은 정말 좋구요^^

막걸리도 한 잔 걸치셨남?

아니~
난 대낮에 술 안해~ㅋㅋㅋㅋㅋ

청평 장터 오랜만에 보는 정겨운 모습이네요
마지막 강아지는 한마리 데려다 키우고 싶네요

으흐
주물러 터트려 보심 더~
애고~하고 왔답니다!!!!

헐..
저 강쥐 정말 귀엽습니다..
저 눈빛이 먼가 좀 무서운듯한 눈빛...ㅠㅠ

시키들이 그래두 암 생각 없던데요~ㅋㅋㅋㅋ

여기도 장이 서는데 예전 같이 않은가 봅니다.
집사람도 장날에 무조건 나가서 장을 봤는데, 이제는 그러지 않는 것을 보면...
주부들이 매일 마트에 가는 게 일상이니, 그렇기도 하네요.

이제 특별한 먹을 거리도 없어진 지 오래고, 장날이 그리 볼만한 곳도 아니게 되어서 안타깝습니다.

청평은 장날이 어떤 모습으로 바뀌는지...

이곳도 안타깝습니다~^^
아무래도 대형 마트들이 막 들어서다보니~
지인 이야기로는 이제 청평시내에 개인이 운영하는 슈퍼는 딱 두군대 남았다고 합니다.
다 편의점으로~ㅠㅠ

강아지 가격표가 ㅎㅎㅎ
희 동네에도 5일장이 열리는데 장터는 사람 사는 냄새가 나서 좋은것 같습니다^^

네~
흥정두 해보고 잼납니다^^
가끔 막 주시는 할무니들두 계시구~ㅋㅋㅋ

강아지 표정에서 묘한 여러 감정을 보게 되네요
장터는 그냥 신나게 하는 무언가가 있는거 같아요

왠지 그냥 정겨워요~
한 바퀴돌고 사바야 마트가서 사는 것보다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요즘에 감자가격이 참 좋더라구요 ^-^
보기만해도 정겨운 시골 오일장입니다.

그나저나 강아지 눈을 보니 뭔가 애뜻함이 ㅠㅠ

이쁘죠~
청평에 사는 놈들은 강아지두 이뻐요~ㅋㅋㅋ

헉!!
전 세계에서 가장 과일 비싸기로 소문한 한국에서 참외가 11개에 5000원이라니.. 엄청 싸네요 ㅠㅠ 감자는 조금 비싼 것 같아요...많이ㅠㅠ

네~
참외 농사 하시는 분들 걱정스럽게 하는 가격이더라고요~
애고 저거 현지에서 얼마나 받았겠나 싶기도 하고~
제 오지랖두 걱정이구 그런 날입니다~!!!!

재래시장,특히 오일장에 가면 생동감이 있어 좋은것 같아요.조그만 자리에 앉아서 먹는 순대국밥까지....^^

어후~
청평장에 오시면 대를 이어 60년 이상이라고 하던데 순대국집 있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집입니다~
헌데 하루200그릇 정도만 팔아서 오전 11시 문열고 두시간내에 완판~ㅠㅠ
함 오시면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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