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 해구가 심술을 부리면 히말라야 산맥이 꼬장을 부리면

in #kr6 years ago

마리아나 해구가 심술을 부리면 히말라야 산맥이 꼬장을 부리면/cjsdns

날씨가 덥다 보니
별별 생각을 다해 본다.
하늘이 꺼지면 바다가 별안간에 나 바다가 실어 육지 할래 하면
히말라야 산맥이 태산이 높다 하되 찾는 이 별로 없고 나도 평야 되어
동물의 왕국의 주인이 될래 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이 세상 모든 것이 평탄하여 굴곡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아마도 우리 모두 수중 생물이 아닐까 싶다.
바다가 육지를 모두 삼키고 나면 지구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깊은 바닷속이 답답하다 하여 뛰쳐나간 놈이 높이 자리 잡으니
히말라야 산맥이고 알프스 산맥이고 안데스 산맥 로키산맥
우랄산맥 피레네 산맥 태백산맥이다.

그 자리 바닷물이 얼른 채우니
그것이 마리아나 해구가 되고 푸에르토리코 해구이며
사우스샌드위치 해구이다.
태평양 바닷속에는 해구가 스팀의 고래 숫자보다도 많다.

그렇게 속 깊은 바다가 되어 가며 조금 더 내어준 자리
그 자리가 우리가 살고 있는 자리이지 싶다.
속 깊은 바다가 되지 않았다면 뛰쳐나가 산맥을 이루지 못했다면
인류는 없다. 우리가 있을 리 없고 나 또한 너 또한 없다.

마리아나 해구가 심술을 부리면 히말라야 산맥이 꼬장을 부리면
어떻게 될까. 생각도 하기 실은 상황이 그려지리라.
우리 스팀잇은 어떻게 되어가고 있나?
해구는 있고 산맥은 있는가?
물어뜯고 물어뜯으면 안 물어 뜯길 고래 없다.
소철님까지 파워 다운하는 것을 보니 맥이 탁 풀린다.

소철님 물어뜯은 사람 없다 하나 어찌 뱀에 물려야만 뱀을 피하나
뱀에 물려 고통하는 것을 보면 뱀이 근처만 와도 몸이 움츠려 든다.
내가 존경하는 스티미언이 소리 소문 없이......

알게 모르게 잠식되어 가는 스팀잇 산맥
더욱 든든한 척추가 되어 주어야 할 고래들이 사라져 가니 걱정이다.
풍전등화가 되어가는 느낌의 스팀잇이 염려가 된다.

태초가 없었다면 몰라도...


이미지 출처: 다음 백과에서 가져옴

투발루의 안타까움이 결코 남의 이야기가 아닌듯
마음이 무거워 진다.

청평에서
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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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은 고래가 사라지는 이유가 국내거래소에서 스팀을 상장하다 보니 쉽게 매매를 할수 있다는 장점도 되지만 단점이 될수가 있다.
글써서 수입늘리는것 보다 쉽게 매매해서 수익늘리려는 의도가 아닐까요.~^^

저도 아주 미미한 스팀을 갖고 있으면 모으는것 보다 업비트나 고팍스로 보내서 거래하는게 오히려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그런 부분도 없지는 않겠지만 고래들이 살아갈수있는 생태계가 만들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국내 거래소가 생겨서 반대로 국내 유저분들도 파워업이 더 쉬워져서 많이들 해야 하는데 오히려 그렇지 않은것 같습니다. 마음에는 조금씩이라도 파워업 하는분들이 엄청 늘것 같은데 그렇지 않은 느낌이네요.

이제 막 시작해서 스팀잇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직까지도 파악이 안되지만 결론은 하나인거 같습니다.
그냥 모두가 잘 되는 스팀잇이 되길 바라는것 뿐이죠.

정답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랍니다.

스파업할려고 스팀 샀는데 이글보니 괜히 샀나 싶네요........ㅜㅜ

그래도 파워업을 하셔야 더욱 재미 있어 지겠지요.
책임감도 생기구요.

그렇군요

문체와 색깔이 참 특이하네요.

일단은 팔로잉 리스팀합니다.

유쾌한 독기님
반갑습니다.

스팀잇은 가입의 장벽이 조금 있습니다. 가상화폐에 관심갖지 않아도 가입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좀 있는데, 가입기간이 길다보니 성격 급한 사람들은 안 들려오려고 하죠. 진입 장벽의 문턱을 대폭 낮춰 쉽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빠져나갈때 빠져 나가더라도 쉽게 들어오게 해야죠. 우리 같은 플랑크톤이 나중에 치어가 되고 고래는 아니더라도 고등어라도 될 야 할텐데요. ㅋ

가입 승인이 더딘것은 고쳐져야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합니다.
그렇다고 아논계정으로 하길 권하기도 그렇지요.

wow really nice post....../////.....////

great que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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