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O 프로젝트 팀, 그들은 아직 많은 이더리움을 현금화하지 않았다

8월 첫 2주 동안 이더리움 가격이 거의 50% 가까이 떨어졌을 때, 일부 분석가들은 작년에 있었던 ICO 붐이 한 풀 꺽인 것이 이더리움 추락의 원인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과 2018년 초, 암호화폐 스타트업은 주로 이더리움(ETH)으로 ICO 자금을 수십억 달러씩 모금했다. 이것은 이미 시장이 엄청난 수준으로 부풀어 올랐기 때문에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는 동안은 별 문제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이더리움 가격이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수준까지 내려가고 있고, 약세 시장의 끝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ICO에 참여하는 신생기업들이 이더리움을 축소하고 청산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다이어(Diar)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ICO로 모금된 계정 주소에서 최초 조성된 금액의 평균 38%는 계속해서 보유하고 있는 반면, 나머지 62%는 매각되거나 이전됐다고 전했다.

처음에는 그것이 큰 백분율로 보일지 모르지만, 명심해야 할 몇 가지 요인들이 있다. 첫째, 자금이 이동했다는 사실이 그들이 매각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둘째, 모든 ICO로 모금한 자금은 그들의 영업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소각률은 피할 수 없다. 마지막으로, ICO 재무성 데이터(ICO treasury data)는 대부분의 기업들이 2018년 베어 시장 전체에 걸쳐, 보통의 소각률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ICO는 현재 전체 이더리움 공급의 약 3.7퍼센트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는 4월의 4.5퍼센트에서 감소한 것이다. 이는 지난 5개월 동안 재무 잔액이 약 20%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특히, 다이어(Diar)는 많은 회사들이 그들의 ICO 모금 계좌에 더 많은 이더리움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지신의 분석에 대해 언급하면서, 다이어(Diar)의 수석 분석가인 래리 서마크(Larry Cermak)는 ICO 자금의 많은 비중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은 잠재적으로 이더리움에 대한 판매압력이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확실히 많은 ICO 기업들이 운영비를 충당하고 사업 운영을 위해 이더리움 계속 판매할 것입니다. 이러한 프로젝트의 대부분이 수익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한 문제입니다”라고 밝혔다.

“당분간 이더리움의 판매 압력은 당분간 사라질 것 같지 않아 보이니다. 이더리움의 가격은 채굴로 인한 토큰의 생성뿐만 아니라 스타트업들의 매도물량에 의해 크게 영향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의 방향과는 상관없이 ICO를 진행한 스타트업들이 의미있는 실적을 내 놓기 전에는 이더리움의 경우에는 어려운 길을 상당히 긴 시간 보낼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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