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스팀잇 소통 휴식 그리고...

in #kr5 years ago

스팀잇을 시작한지 16개월째

첫 3개월은 불타올랐던 시기

스팀 가격도 스팀달러 가격도 나름 고공행진 이어서 그랬는지

이벤트로 받았던 보상을 치킨으로 퍼줬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보면 남(?)의 돈으로 생색 내던 시기가 아닌가 싶다.

그리고 6개월은 열정적이었던 시기

스팀 가격에 아랑곳 하지 않고

부족한 글의 보상을 이런 저런 이벤트로 대문 만드느라 퍼줬던 것 같다.

정모에 나갔더니 대문 천사라고 @tata1님이 그러시더라.

나머지 4개월은 잔열의 시기

어떨땐 1일 1글을 하고

어떨땐 1주일에 글 하나도 못쓰던 시기

일도 바빴지만 솔직히 휴대폰으로 뭘 하기가 어렵다...(집에서 글쓰던 시간이 줄었다...)

그리고 지금의 3개월

한때는 테이스팀하려고 사진도 열심히 찍었는데

어느날 직장 동료가 요새는 왜 사진 안찍냐고 하는 이야기에 정신이 번쩍 났다.

지금의 나는 어떤 시기일까.

1달에 2개... 그것도 영양가 없는 글을 쓰는 내가

아직 스팀잇을 들락 날락 하는건

열정을 불태웠던 추억이 있기 때문일까

아니면 아직 스팀잇의 소통에 매력이 있다고 느끼는 걸까

매력이 있는 곳은 누군가 다시 찾기 마련이다

가치가 없는 곳은 아무리 퍼줘도 망해가기 마련이다.

2019년 스팀잇은 어떻게 될까... 서버가 멈추지 않는 한

여전히 들락 날락하면서 마우스로 클릭을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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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찾아보는 싸이월드같은 추억의 장소가 될지도...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ㅎㅎ 검색기능이라도 제대로 되면 좋을텐데 말이에요 ㅠㅠ

곰돌이가 @zzing님의 소중한 댓글에 $0.006을 보팅해서 $0.017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3271번 $39.164을 보팅해서 $40.752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ㅎㅎㅎ우선은 스팀 가격의 상승세가 두드러져야 예전 분위기의 절반이라도 갈텐데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도 테이스팀이니 트립스팀, 일기글을 쓰면서 일상을 기록해나가기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잠깐잠깐쓰기에는 불편한게 사실이라서요...
스팀은 소통하지않으면 도태되는 느낌이라....

핸폰으로 버릇이 들어서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다들 점점 지쳐가나봐요..

왜텔레그램이 이제 알람을.... ㅜㅜ 폰으로하기불편하네유...

다같이힘내요 ㅎ

맞아요. 저도 핸드폰으로 하기에는 힘들어서 잘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집에가면 컴터를 쳐다도 안봐요 ㅋㅋ

이곳은 추억과 매력 다 가지고 있는것 같아요.

추억이 점점 쌓이고있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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