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공약 실천] 스팀달러로 아이들 장난감 사주니 행복하다!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다크호스입니다. 오늘은 지난번 스팀잇에 공약했던 약속을 실천해 봤습니다.

가족을 위해 스팀달러를 사용하고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겠습니다. 이틀전 스달이 계속 하락해서 5스달로 보드게임 한개를 샀습니다.

파워업도 해야하는데 스팀과 스달 가격차이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서 계속 기회만 엿보고 있습니다.

우선 5 스팀달러를 업비트로 보내고 현금인출하였습니다. 지난번 인출과정을 글로 쓰니 너무 길어서 생략하겠습니다. 현금인출은 건당 수수료 1,000원이 있습니다.ㅠㅠ

그제 산 보드게임은 텀블링 몽키로 애들이 유튜브에서 보고 놀고 싶다고한 장난감입니다. 제일 싼곳을 찾았는데 배송비까지 10,200원입니다.

네이버페이로 결제했는데 제가 마일리지 남은게 좀 있어서 8200원정도 결제했습니다.

어제 원마운트 워터파크를 갔다왔더니 집앞에 택배상자가 있었습니다. 수영하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들어와서 대충 밥을 먹고 택배를 열었습니다.

상자에 간단한 게임이 설명되어 있습니다. 주사위를 굴려사 나온색과 같은색의 막대기를 제일 위에서부터 뽑고 색이 없으면 패스~ 승자는 떨어진 원숭이가 적은 사람입니다. 쉽죠??

이걸 산 이유는 부루마블이나 윷놀이에 흥미를 못느끼는 둘째를 위해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찾다가 이걸로 결정했습니다. 다행이 둘째도 좋아했습니다. ^^

상자에서 장난감들을 꺼내놓고 조립을 합니다. 조립은 아주 간단합니다. 빨리 하고 싶은 아이들 손발이 보입니다.^^

어제 저녁에 수영장 다녀온 피곤한 몸으로 10번도 더 한 것 같은데... 오늘 아침에 첫째는 일어나자마자 하고... 오늘만 10번도 더했는데 저녁에 몇번은 더해야 잘것 같습니다.

그래도 싼가격에 둘째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이라 만족스럽습니다. 근데 막대를 계속 끼어줘야하는 귀찮음은 감수해야 합니다.

아이들하고 노는건 항상 귀찮음을 이겨내야 하는것 같습니다. 글 쓴다고 30분 허락 받았는데... 전 다시 아이들에게 갑니다.

이번에는 장난감을 사줬으니 다음에는 인근 스팀페이 사용처에서 밥을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즐거운 휴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