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빠되기]아이들과 아쉬웠던 고척돔 야구장 첫 직관!^^;
안녕하세요. 두 아이의 좋은 아빠가 되고 싶은 다크호스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처음 간 고척돔 야구장 관람 후기입니다.
고척돔은 장애인과 직원이 아니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다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거나... 롯데마트에 주차를하고 장을 볼수도 있습니다. ^^
어제 넥센과 LG의 경기가 있었는데 무료 티켓이 생겨서 아이들과 함께 고척스카이돔으로 갔습니다.
저는 고척돔에서 경기를 보는건 처음인데 경기장이 최근에 지어져서 그런지 야구관람하는데 운동장이 잘보이고 좋았습니다.
고척스카이돔은 돔구장이라서 무더운 여름에 에어컨이나와서 시원합니다. 일반 경기장였으면 아마 더워서 지쳤을텐데... 경기장이 시원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
근데 외야라서 파울볼 날라와서 아이들 맞으면 어쩌나 고민도 됐습니다. 물론 파울볼이 내 앞으로 올 확률은 1년 내내 가봐야 한번 올까말까겠죠 ㅋㅋㅋ
휴대폰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봤는데 약간 외곡이 생기긴했는데 돔두장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나오면서 선수들 대형 사진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옆에 서보라고 했더니... 꼭 저렇게 뒤에 숨었습니다. 참 말을 안듣습니다. ㅋㅋㅋ
참고로 야구는 6시에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타격전이 활발하게 펼쳐지더니 나중에 넥센이 승리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30분만에 집에 가자고하여 일찍나왔습니다. 경기장 밖에서 마트로 걸어가는길에... 나무에 붙어있는 매미 한마리를 손으로 잡았고 잠자리도 많이 볼 수 있어서 그나마 아이들이 즐거워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의 야구장 직관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렇게 끝나버렸지만... 그래도 야구장 추억을 쌓을 수 있게 해준걸로 만족합니다.
30분만에 나오셔서 아쉬우셨겠어요
실내라 다행이었네요 ㅎㅎ
저 넥센팬입니닷 ㅎㅎ
그래요? 어젠 타격전이라 볼만했을것 같은데... 한편으론 파울볼 날라오면 아이들 맞을까봐 걱정도됐어요.^^;
모자대여해줄텐데요ㅎㅎ
담에는 보호장비 대여 꼭하세요~^^!!!
나중에 보니 헬멧 대여해주는곳 발견했어요. 처음 가봐서 몰랐어요 ㅎㅎ
실내야구자이랑 좋은데요 ㅎ
아이들이 아직은 야구장의 재미를 잘 모르나바요 ㅋ
사실 저도 한두번 가본게 다이긴 하지만요 ㅎ
아이들은 경기룰도 모르고 처음이니 재미가 없겠죠 ㅋㅋ 먹을것 먹자마자 재미없고 집에가자고 말하더군요 ^^;
군대간 이후로 야구장 안 간지 한참 되었네요.ㅠㅠ 고척돔은 저도 가본 적이 없는데 기회되면 한 번 가봐야겠습니다.ㅎㅎㅎ
요즘처럼 더울때나 비올때는 돔구장이 최고인것 같아요^^;
조금 룰도 알고 치어걸 이쁜 것도 느껴야.....ㅋ
아이들도 어리고 가족끼리 갔는데 응원석은 무리에요 ㅋㅋㅋ
우와.. 전 아직까지 야구장을 한번도 안가봐서 야구장에 대한 로망이 있는데 !!! ㅋㅋㅋ 열기와 시원한 맥주 !! 금방 나오셔서 많이 아쉬웠겠어여 ㅠ ㅎㅎ
치맥을 먹어야하는데... 차를 가지고가서... 그리고 전 야구는 TV로 보는걸 더 좋아해요. 가장 잘보이고 선수들 줌해주고 리플레이도 나와서요 ㅎㅎㅎ
근처는 많이가봤는데
돔구장안은 처음봐요 ㅎㅎㅎ
저도 처음 가봤습니다. ㅎㅎㅎ
돔 구장이 그래서 좋죠. 햇빛도 피하고 ㅎㅎㅎㅎ
맞아요. 예전에 한여름에 목동갔다가 바지가 젖을정도로 땀이 많이 났었어요 ㅎㅎㅎ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즐거운 스팀잇~ 무더위야 가라!!! ^^
저도 금요일 잠실에 직관 다녀왔습니다.
조금 더 크면 데리고 다니세요. 가까이 있으니 좋으시겠습니다.
직관 같이 다니고 하면 아이와 대화의 주제가 생기니 더 좋은 시간 많이 가질 수 있고, 다니면서 맛난 것도 같이 먹을 수 있고, 장점이 많습니다.
[가즈아 반말]고척돔은 집에서 1시간정도 떨어져있어 ㅋㅋㅋ 공짜표가 생겨서 간건데... 형 말대로 애들이 더 커야 좋아할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