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약수터 주전골

in #kr6 years ago (edited)

오색약수터에서 용소 폭포까지 걸으면서
구경을 하고 힐링을 했다.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나 무로 만든 오솔길
눈 부시게 깨끗한 맑은 물과 바위들
길 옆으로 어우러진 나무들이 햇볕을 가려주고
멀리 보이는 웅장한 바위산이 보인다.

천천히 걸으며 힐링할 수 있고
마음까지 편안하게 사색할 수 있는 주전골
걷다 보면 맑은 물이 반갑다고 소리치고
예쁘게 핀 함박꽃 나무를 바라보면서
눈을 떼지 못하며 감탄한다.

흔들 다리도 지나고 다리가 아프면 쉬워 가고
걷다 보면 폭포도 만난다.
시원한 폭포 소리도 들으며 수다도 떨고
맑음 공기 가슴 가득 채우고 되돌아 내려온다.

오늘은 여행다운 여행을 했습니다.
즐겁고 편안하고 마음을 내려 논 듯합니다.
즐거운 하루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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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도 여기 넘 가고싶었어요
95년 아버지께서 어디 뚝 떨구어놓으셔서 걸어갔던 기억이 있는데 넘좋았거든요
그후 일본에서 살다보니 갈기회가 없어 늘 궁금했는데 여기네요
어디에서 출발해서 어디로 향하는걸까요?
표지판을 보면 양쪽으로 갈라지는데 말이죠...!?

청평에서 출발해서 가니까
2시간 정도 걸렸답니다.
용소폭포까지 같다 왔고 가볼만 한것 같습니다
어느 계절에 가도 좋을것 같아요.밋업에서 만날줄 알았는데 아쉬었습니다.

제가 홍천에 선약이 있었습니다
저도 넘 아쉬워요
제가 좋아하는 도도임님이 맛있는것 준비하시고 기다리실 줄이야^^
어느날 갑자기 갈지도요
저 청평하고 친해요
92년 천성산?에 등산한적 있어요
그땐 완전 시골이였는데
지금은 완전 세계인이 몰려오는 곳이 되었더군요

가을에 이곳은 꼭 갈거예요~!!^^

사진을 보는 것 만으로 정화되고,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 눈이 편해집니다~

산과 바위들 진짜 멋진 풍경이네요. 힐링되시고 좋으셨겠습니다^^

폭포도 멋지고 전경이 너무 멋져서 사진만보아도 힐링되는 느낌인거 같아요^^ 도도임님^^

주전골의 유래가 참 재미있네요
설악산이군요. 한번 가본다는게 아직도 못가봤네요
멋진곳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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