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

in #kr6 years ago (edited)

새소리 요란해서 일어나 밖으로 나가 봅니다.
새떼가 멀리 날아갔다가 몰려오고
몰려와서 놀다 날아가는 분주한 새들의
아침입니다.

어느 집 이야기 수다를 떠는지 시끄럽습니다.
서로서로 좋은 이야기만 듣고 이야기하면서
칭찬만 했으면 좋으련만 저렇게
요란스럽게 시끄러우니 좋은 이야기만은
아닌 듯싶네요

집 둘레에 심은 매실 나무를 보니 튼실하게 열매가 달려
있고 오야주나무도 열매가 주렁주렁 열렸습니다.
벌써 봄은 지나고 여름이 시작됐나 봅니다.
줄기가 쭉쭉 뻗고 열매가 크는 것을 보니
신기하고 신기하네요.

왕보리수도 꽃이 지면서 열매가 커가고 있네요
꽃은 늦게 피어도 열매는 일찍 붉게 익는답니다.
열매가 익을 때면 가지가 축축 늘어진 사이사이로
붉게 물든 보리수가 아주 예쁘답니다.

날씨가 화창하고 하늘은 파랗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Sort:  

우와 매실나무 색깔을 보니 초록빛 여름이 느껴집니다

이럴땐 사랑스런 매실이라는 말이 딱이지요? ㅎㅎ
매실의 계절이 왔네요
매실주, 매실액기스, 매실짱아치

저는 지금 청평에 설렁탕 한그릇 먹으러 갔다가 남편땜시 속이 뒤집혀요
갈때 올때 길을 잘못들어서..ㅠ
ㅎㅎ

청평에서 설렁탕을 드셨다니
소문난 집이 있나요.
청평에 오시면 전화 하세요.

와우 입력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있는 곳은 미세먼지가 느껴지는데
하늘이 파랗고 보기 좋네요^^

매실의 푸르름이 너무 좋습니다^^

매실이 실하게 잘 자라고 있네요!!^^

매실이네요~^^ 도도임님 포스팅 보면 어릴적 시골에 살때 집앞에 있던 과실 나무들이 떠오르네요 ㅎㅎ 어릴적 기억이지만요 ㅎㅎ 푸르게 잘자라 나왔네요~

저 매실이 완전이 영글면 따서 좋은 음식을 만드시겠군요.^^
해가 갈수록 뜨거워 지네요.
봄이 언제인듯 이제 여름이 올 것 같습니다.^^

와...온갖 초록초록이 너무 기분좋게 하네요:)
진짜 언제 봐도
초록색은 질리지 않고, 상쾌한 기분을 가져다주는 선물같은 색같아요.

매실이주렁주렁달렸군요 곧 매실로맛있는음식이만들어지겠죠?^^

참 살만한 동네입니다.ㅎㅎㅎ

Coin Marketplace

STEEM 0.35
TRX 0.12
JST 0.040
BTC 71539.00
ETH 3603.23
USDT 1.00
SBD 4.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