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일기 #82

「거래소 파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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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의 시스템은 특별하다.
스팀잇의 체인이 돌아가는 한
모든 것들을 다시 볼 수 있다.
언제든 다시 볼 수 있는 짧은 일기들을 써보는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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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이 1달러에 접근 하고...

저는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아! 어지간하면 1달러 아래로는 안가겠지?

거기다가 지금 자동보팅으로 70%정도의 보팅파워가 유지중인데...

70%로는 지금 0.01불 보팅이 안됩니다 ㅠㅠ

0.01불 보팅을 맞출려면 한 스파 250개는 되야할텐데...

40개를 더 모아야 할듯 합니다

관련 기사

냉장고 파먹기는 냉장고에 있는 식재료들을 파먹는거면...

거래소 파먹기는 거래소에 있는 코인들을 파먹는거겠죠? ㅎㅎ

원화 입금을 지금 추가로 못하니 결국 이 방법뿐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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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코인 거래소에서 제가 계정을 2개 쓰고 있습니다

하나는 안쓰는 본계정 하나는 제대로 쓰는 부계정(?) 두 계정이 있는데...

안쓰는 본계정에서 추천인 보상으로 먹은 5천원 가량을...

아침에 바이낸스로 보냈습니다

등교 직전 8시 30분에 이메일에서 전송버튼 눌렀는데 아슬아슬 했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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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4시 반부터 휴대폰을 나눠줍니다

받고나서 안건데 생각해보니 바낸은 0.001비트 이상 아니면 거래가 안됩니다

아...

본계에서 KCS(쿠코인 거래소코인)약간 팔아서 바낸에...

또 바낸으로 추가로 보내서...

스팀을 바로 사서 올려했는데 거래소 하나가 더 눈에 띄더라고요

바로 코빈후드...

무려 스팀이 약 27개 잠들어있는...

그러나 출금 최소 제한이 묶여있는...

여기다가 조금 더 추가해서 출금 최소 제한선을 넘어서 출금을 하면 되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이더보다 테더가 더 많아서

각 거래소를 둘러보던중 가장 테더 수수료가 낮은곳을 찾았는데...

우지한씨의 CoinEx거래소...

테더 출금 수수료가 1개네요

다른곳들은 다 10개 5개 하던데...;;

방금 바낸으로 보낸 이클들을 팔아서 수수료가 싼 라코를 사서 CoinEx로 옮겨서 테더로 바꿔서 코빈후드로 보내서 코빈후드에서 출금 해야지~

...

라고 생각을 하고 멍청하게 바로 라코를 코빈후드로 보내버렸습니다

0.26개 보냈는데 0.31개부터 거래가 가능 하다고 합니다

이 거래소는 진짜 최소 거래량 바꿔야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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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거래소는 정말...괴악합니다

괴악한 점들이...

첫번째로는... 앱 최적화가 안된듯 합니다

홈버튼 터치 > OTP확인 > 다시 앱으로 돌아옴 > 출금 전 상황으로 돌아가있음

??????

무조건 중간 네모버튼? 그걸 눌러서 켰던 앱 리트스에서 코빈후드를 켜줘야만 안꺼지는 시스템이였습니다

그거 까먹고 그냥 앱버튼 누를때마다 정말...어우

두번째는...

출금 주소도 OTP 허락을 맡아야 합니다

다시 CoinEx로 보낼려 했는데 주소를 입력하라길레 주소 저장하고 오티피 입력하라해서 입력하고 메일 보냈다길레 메일 확인했는데...

이상하게 출금이 안됩니다

??????

알고보니 그냥 출금 주소 하나를 저장한거였습니다

허어...

결국 CoinEx로 돌리긴 했...는데

아오

진짜 너무 귀찮습니다

오늘만 4개 거래소의 5개 계정을 왔다갔다 했네요 ㅡㅡ

그냥...나중에 하는걸로...너무 귀찮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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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여러분들은 거래소 몇개나 쓰시나요?

전 한 10+a개 쓰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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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기 (3편) 다시 보기

일기 #79 / Gazua! 내일이 마지막이라면?
일기 #80 / 방학 숙제
일기 #81 / 도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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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8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