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픽에서 첫글을 쓰다. 스팀픽도 좋은 기능을 많이 제공한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5 years ago

이 글은 스팀픽(steempeak.com)을 이용해서 작성하는 첫글이다. 스팀픽도 꽤나 괜찮은 것 같다.
나는 보통 비지(busy.org)를 통해서 글을 쓰곤 했다. 그것은 비지의 보팅을 받기 위함이었다. 하지만 비지에서는 글을 스케쥴에 따라 발행할 수 없었다. 나는 글을 하루에 하나씩은 쓰려고 했지만 그것이 항상 내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었다. 항상 여러 가지 핑계를 대기 때문에 잘 실천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가끔씩은 글을 쓰고 싶을 때가 있는 법이다. 글을 쓰고 싶을 때 글을 마음껏 쓴 다음에 내가 원하는 시간에 글이 발행되도록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다. 스팀픽에 접속하게 된 것도 글을 쓸 때 스케쥴 기능을 통해서 미리 쓴 글을 원하는 시간에 발행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글쓰기에서 스케쥴링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면에서도 스팀픽은 좋은 기능을 제공한다. 먼저 알리기 기능도 잘 되어 있고, 내 블로그의 각종 통계를 충분히 살펴볼 수 있다. 대체적으로 보아 스팀픽에서는 제공해 주는 정보가 많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처음에는 제공하는 정보가 너무 많이 조금 산만하다는 느낌을 줄 수도 있다. 그저 열심히 글을 쓰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에는 오히려 쓸 데 없는 정보일 수도 있다. 또한 내 글과 관련된 보상 정보와 같은 것은 보는 것 자체가 역효과를 일으킬 수도 있는 정보이기도 하다. 하지만 조금 익숙해지면 이러한 정보가 나의 글쓰기에 중요한 자산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할 여유가 생긴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보는 것은 중요하다.
다만 스팀픽에서는 글쓰기의 글자 크기가 조금 작은 편이다. 비지보다 훨씬 작기 때문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다. 하지만 글씨가 작기 때문에 자신의 글을 전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좋은 점도 있다.

스팀픽은 기능면에서는 아주 좋다. 다만 스팀픽을 사용하게 된다면 비지의 보팅 보상을 포기해야 한다. 그것은 아쉽다. 사실 내가 비지에서 보팅 보상으로 받는 것은 0.17 스팀달러 수준에 불과하다. 크게 무시할 수도 있는 액수이기는 하다. 하지만 이것도 오랜 기간 쌓인다면 상당한 액수일 수도 있다는 점에서 아쉽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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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게 있군요 해외여행갈때 사용해야겠어요

요즘 갈수록 정기 보팅이 많아져서 정기적으로 글을 쓰는게 중요한데 마침 잘 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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