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한잔]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in #kr6 years ago (edited)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안녕하세요 미술관입니다~~
오늘은 너무너무나 유명한 노래로 시작했습니다.ㅎ

사실 휘트니 휴스턴은 이 분이 살아생전에 그렇게 좋아했던 가수는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 가요만 좋아하고 팝송에는 그렇게 관심이 없었기도 했지만
아직 흑형들의 감성을 받아들이기 힘들었거든요.
그래서 좋아하는 노래도 I have nothing 정도였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뭔 차이로 이랬는지도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

제가 좀 보수적이라 뭔가 새로운 걸 받아들일 때 거부감을 느끼곤 하는데 하나씩 하나씩 제 음악에 대한 고정관념과 선입견을 깨가는 과정에서 좋아하게된 정말 상징적인 노래에요.
이제는 [I will always love you]가 '아 정말 노래 잘하는 사람의 노래를 듣고 싶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입니다.
문화라는 것이 개인의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달라지는 것이겠지만 사람들이 좋아하는데에는, 그 노래가 그렇게 유명해지는 데는 이유가 있다는 말이 참 맘에 와닿게 하는 노래이지요.


[기분 좋은 한잔] 제목으로 [추억 #1] 음악글을 쓰고 있는 거 같은데..
다시 술 이야기로 돌아가서.ㅋㅋㅋ

와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좋아하는 와인도 다 다르고 그에 따라 어머아머한 수의 와인이 생산되고 있지만 그 중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비싼 데도 이유가 있겠죠.ㅋㅋ
제가 항상 가성비X100을 외치는 이유이기도 하구요.ㅎ

오늘 소개드릴 술이 바로 제가 아직까지 가성비 최고의 와인이라고 생각하는 와인입니다.
물론 와인 관련 글이나 공부하시는 분들만큼 많이 마셔본 것은 아니에요.ㅎㅎ
그럼에도 자신있게 소개드릴 수 있는 이유는 우선 정말 맛있기 때문이죠.

후안 길.jpg

후안 길(Juan gil) 블루 라는 스페인 와인이에요.
후안 길이 와이너리 이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 데 이 후안 길 와인은
블루 - 실버 - 옐로우(예전 골드)라는 이름 순으로 와인이 생산됩니다. 블루가 제일 비싼 거구요.
가격은 싸게 사면 58000원 정도 하는 상당히 비싼 술입니다.
이거 한병이면 쏘주가!!!! 네 그런 술이죠.ㅋㅋㅋ
이걸 매일 마시는 데일리 와인으로 마실라면 흐음.. 참 돈많이 벌어야겠죠?ㅋ
대신 기념일이나 와인이란 이름으로 뭔가 분위기를 내고 싶은 날에 드시기엔 정말 좋은 술이라고 생각합니다. ^^

친해진 와인샵 아저씨가 추천해줘서 먹어본 지 꽤 되었는데 아직도 저에게는 가성비 최고의 와인으로 남아있습니다. 이 와인보다 비싼 술도 이젠 쫌 마셔봤고 가격이 저렴하면서 가성비가 좋다는 술도 꽤 많이 마셔봤지만..
6만원 가까운 돈을 내고라도 가성비 최고라는 생각에는 전혀 변함이 없습니다.ㅎㅎㅎ
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와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네이X네 물어보시면 아실 거고..
이 와인은 열어서 바로 마셔도 상당히 훌륭하지만 무조건 30분 이상 열어놓고 드시면 훨씬 좋습니다.
향이 풍부하게 살아나면서 술이 부드러워 진다는 말이 뭔지 느끼게 되거든요.ㅎ

사실 이 와인은 아껴뒀다가 나중에 정 포스팅할 와인이 없으면 꺼낼라고 했는데..
NC백화점 갔다가 디캔터를 득템하는 바람에 디캔터 이야기도 할 겸 해서 아껴놨던 술을 하나 꺼냈습니다.ㅎㅎ

NC백화점에서 이쁜 잔4개와 디캔터를 무려 59000원에 팔고 있길래..
아 이건 사야되 이건 사야되.. 라고 한참 고민하다가 질렀습니다. 캬캬캬캬캬캬캬캬
잔도 사은품으로 주는 거 쓰고 있었거든요. 디캔터를 따로 사면 훨씬 비싸고 잔도 4개나 되고..(더이상의 변명은 절 슬프게 하는 일이겠죠..ㅠㅠ)

디캔터.jpg

쉽게 생각해서
디캔터라는 건 와인을 충분히 열어놓지 않은 상태에서 술을 마시려고 할 때
와인과 공기의 접촉을 늘려줘서 오래 열어놓은 거 같은 상태로 만드는 기구입니다.

와인과 공기의 접촉을 늘려준다는 건 작은 병에 갖혀있던 와인을 넓은 곳에서 놀게 해준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작은 병에 갖혀있으면 스트레스를 받을테니 조금이라도 넓은 곳에서 스트레스 좀 풀어라.. 라는 식으로.ㅋ
와인이 가지고 있던 잡내, 알콜향이나 다른 강한 향 같은게 공기를 만나면서 날아가고 와인 본연의 향이 살아나는데 그 시간을 짧게 만들어준다는 거죠.

그래서

에어레이터.jpg

에어레이터라고 따르면서 공기와 접촉시켜주는 기구도 많이 나와있죠.ㅎ
디캔터를 쓸 시간도 없으시면 이 에어레이터를 쓰는 것도 괜찮아요. 디캔터에 한동안 넣어놓는 거보단 못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폼도 좀 나는 거 같지 않나요?ㅋㅋ 기분으로 마시는 술이라고 하면 이런 걸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ㅎ)
사실 디캔터가 싸지 않아요.. 괜찮은 디캔터는 저 후안길 블루보다 훨씬 비쌉니다.
모양도 다양하고 비싸지기 시작하면 와인만큼이나 한도 끝도 없이 비싸집니다.(참 돈 마니 드는 술이죠?ㅎ)

그리고 모든 와인에 이렇게 디캔터를 쓰는 게 좋은 것도 아닙니다. 공기와 접촉이 되면서 향이 피어난다고 하는 와인에게는 어울리지만 피노누아 종 같이 처음부터 향이 무럭무럭 피어나는 술은 그냥 바로 드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 어렵죠.ㅋㅋㅋ 그냥 사실 때 소믈리에분에게 얼마나 열어놓는게 좋은지 물어보시는 게 제일 편해요.
다만 디캔터가 있으면 훨씬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 와인이 있다는 것만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자 남들 다 아는 뻘소리 그만하고 와인을 마십시다.

우선 술 땡기는 음악을 하나 틀고!!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 Elton John]
오늘은 팝송으로 달려봅니다.
사실 제 최고의 와인을 소개하는 만큼 최고로 술 땡기는 팝송을 꺼낼까 했지만.. 넘 우울한 노래라.ㅋ

음악 틀었으니 이제 무슨 이야기하실 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와인을 마시려면 안주가 있어야겠지요? 흐흐흐흐
오늘은 술이 좋다보니 깔끔한 고기로 선택했습니다

보쌈.jpg

이눔 또 와인 마시면서 소주나 막걸리에 어울리는 안주 먹네.. 라고 생각하실 거 압니다.
하지만 드셔보세요.. 생각하신 거랑 다릅니다. ㅎㅎㅎ

이 보쌈도 제가 만든거라고 하고 싶지만...ㅋㅋㅋ
포장했습니다. ㅠㅠ 사실 보쌈 고기는 멋진 선생님이 가르쳐주셔서 만들 수 있는데...
문제는...
보쌈 김치를 못만들겠어요.ㅋㅋㅋ 전 보쌈 김치 먹는 맛으로 보쌈을 먹는데..보쌈 김치만들기가 넘 어렵더라구요.ㅎ
들어간다는 거 왠만한 거 다 사서 한번 만들어보긴 했는데

결론은..

그냥 맛없는 겉.절.이

그래서 술에 대한 예의도 있으니 포장해왔습니다. 흐흐흐흐

술상2.jpg

후안 길이 디캔터에서 노는 동안 남았던 아르헨티나 말벡 와인으로 술상을 차리고 시작했습니다. ㅎ

후안 길 블루 같이 바디감이 강하고 향이 풍부하고 좋은 술들은 디캔터에 머무는 동안 향이 살아나고 맛도 점점 부드러워 집니다.(밸런스가 잡힌다고 말하기도 하죠) 그래서 처음 마셔보는 와인은 시간이 지나면서 맛이나 향이 어떻게 바뀌는 지 음미하면서 드셔보시는 것도 좋습니다.(전 성격이 급해서 잘 못하지만.ㅋㅋ)

보쌈 한 입과 마셔본 결과..
흐음 역시 맛있습니다. 제가 스페인 와인을 좋아하게 된 첫번째 술이 저번에 소개시켜 드린 '에보디아'라고 한다면 그 정점이 바로 이 '후안 길 블루'입니다. 모나스트렐이라는 포도 품종을 좋아하게 된 이유도 바로 이 술 때문이지요.ㅎ

이 와인은 레드와인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상당히 좋다고 말하시는 술이니
분위기 낼 일이 있으시거나 기념일, 혹은 선물 하실 일 있으시면 추천드립니다~~




사실 저야 이렇게 후안 길 블루를 찬양하고 있지만 다른 분들은 별로라 하실지도 모릅니다.
누구나 술이나 음악이 좋아지게 되는데에는 분명 다들 나름의 이유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에게 가장 중요한 이유는 기억이구요.ㅎ
제가 아직까지 호주 쉬라즈 와인을 좋아하는 이유도 호주 와이너리에 가봤다는 추억이 있고 이 후안 길 블루나 처음에 올렸던 휘트니 휴스턴의 노래도 다 사연이 있고 추억이 담겨 있어서 더 좋아지게 된 케이스입니다.
요새 마셨던 와인 중에 아르테미스라는 와인이 있는데 그 와인도 한강변 레스토랑에서 멋진 식사와 함께 했기 때문에 정말 좋은 인상으로 남아있죠.
저번에 했던 스팀잇을 좋아하는 이유를 말하는 챌린지에서도 보이듯이 스팀잇을 좋아하는 이유도 각기 다를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통되는 이유가 있으니 스팀잇이 사랑을 받는 것이겠죠. 음악과 와인처럼 ^^

제 글을 봐주시는 여러분들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사람과 멋진 분위기에서 와인 한잔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그럼 평생 기억에 남는 와인을 찾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
소중한 추억으로 인해 평생 기억에 남는 노래처럼. ㅎ

그리고 그런 음악과 술과 추억을 남겨준 사람들에게 평생 고마워 하는 마음을 간직하시며 사시길 바래봅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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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Blue & 엘튼존 버전 좋아하는데 ㅋㅋ


오랜만에 소환!ㅋㅋㅋ

헉 대박... 너무 좋아요!!!!!! 블루란 그룹을 몰랐는데.. 쩐다...ㅠㅠ
보답드리고자.. 저도 동영상 하나..


모르시는 거이길 ^^
정말 감사합니다~~~~~

헉 미동님 ㅋㅋ 저 이 곡 너무 좋아해요(명곡...)ㅋㅋ 어젠 일찍 잤답니다...마틸다가 보고싶어서 레옹을 다시 꺼내 봐야겠어요..!히히..이 영상은 처음봐요 !ㅋㅋㅋ

저도 이 버전 사랑합니다.

이 버전은 사랑입니다...

저도 사랑에 빠졌습니다.ㅋㅋ

예전에는 그냥 선율로만 들었던 노래들이, 노래를 배우고 난 후 부터는 어디서 어떻게 소리를 내는지까지 듣게 되더라고요. 이 노래도 그렇고, 셀린디온의 My heart will go on도 어릴 땐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요새 다시 들으니 감동과 부러움이 밀려왔어요

역시 결국 디켄터를 사셨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보쌈김치는, 김치를 담근 직후에 무 많이!! 매실청 조금 넣고 비벼 먹으면 맛있는데 매번 집에서 김치를 담그는건 귀찮으니까 역시 시켜먹는게 답인 것 같아요. ㅋㅋ

헉 셀린디온의 노래도.. 참 어려운..ㅎㅎ 보컬 레슨 받으면 저런 장점도 있군요..흐음...
정말 고려를 해봐야하나..ㅋㅋㅋㅋ
디켄터를 필요하는 술은 잘 안 마시는데.. 가끔 마시는 술에는 꼭 있었으면 했거든요..
근데 저 가격이라니.. 발을 뗄 수가 없어서 한참 보다가 질렀네요.ㅋㅋㅋ
보쌈김치만 사서 먹은 적도 있는데..보쌈김치가 보쌈 가격이랑 비슷..
걍 보쌈은 포장하는 걸로 할라구요 이제.ㅎㅎ 어디 손님이 많이 오지 않는 이상..(왠지 그럼 더 시켜야할 거 같은.ㅋㅋㅋㅋ)

와인이 정말 맛있어 보이네요. 저도 기념일에 한번 준비해봐야겠네요~ㅎ

기념일에 와인 사실 생각이시면 정말 추천드립니다~~ 이 와인과 함께 분명 좋은 시간이 되실거라 믿어요.^^

군침이.....

쓰읍.... 일요일 밤에 보쌈에 와인 올려서 갑자기 죄송해지네요..ㅎㅎ

으아니 지금 야근 중인데 말입니다. 배고프고 술고파서 돌아가시겠네요 ㅋㅋ

헉 일요일 밤에 야근이라니... 역시 기자라는 직업은..넘 힘든 거 같은..ㅠㅠ
얼릉 끝내고 한잔 꼴깍 하세요~~~ 야근 했는데 아침에 출근하라고는 안하겠죠? 설마? ㅎㅎ

저도 와인을 참 좋아하는데, 너무 비싸요.ㅜㅜ
전에 유럽여행 가서 마신 로제 와인이 너무 맛있어서 한국에서 로제 와인을 사 먹어봤는데 그때의 맛이 안 나더라구요.
그때는 그냥 슈퍼에서 2유로 주고 사서 마셨는데도 그렇게 맛있었는데...ㅜㅜ
아마도 와인 값이 비싸서 이것저것 도전해보지 못해서 좋은 로제와인을 못찾은 거 같기도 합니다.
저도 와인 안주로 한식을 자주 먹어요.
찌개에도 잘 어울리는 날이 있더라구요.ㅋㅋ

아 물건너 오기 전에는 싸기도 하고 맛도 있고..ㅠㅠ 저도 그래서 호주에서 먹은 와인들을 잊지 못한답니다.. 그 가격에 그 맛이라니..ㅎㅎ
전 유럽가면 아마 와인을 달고 살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 왠지 맥주도 먹어야할 거 같으니..술을 달고 살듯..ㅎㅎ
저두 부대찌개에도 와인 마신곤 해요..ㅎㅎ 잘만 하면 그냥 다 어울리는 듯 ^^
제발 와인 좀 싸졌으면 좋겠네요 정말.ㅎ

와인에는 보쌈이고 보쌈엔 김치죠!!
이것은 진리입니다~^-^
미술관님의 구수한(?) 와인 포스팅 좋아요 좋아!!

롯데몰 지옥구경은 잘 하고 오셨습니까?^^ 둥이 찾으러 가볼까 하다가...
왠지 김서방 찾기가 될 거 같아서..(정작 찾아도 말도 못붙이는..ㅋㅋㅋ)
보쌈김치 만들기에 성공해보고 싶어요!!! 그럼 정말 보쌈 다이어트를 할지도.ㅎ

와우..
술을 못하는 사람에게는 별천지입니다
그런대 보쌈김치를 다 해보셨다니..
대단합니다
오늘밤 월드컵 경기를 보면서..
켄맥주로 그냥...ㅋㅋㅋ

아 오늘이 결승전이군요.ㅎ 크로아티아 응원하고 있는데.. 걔들 산삼이라도 먹었으면 좋겠네요 정말..ㅎㅎ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무식해서 손발이 고생이 많죠.ㅋ 보쌈김치도 만들어보고..ㅎㅎ
밤 늦게 하는 경기이니 한우님 응원하시는 팀이 꼭 우승하길 바래요~~

오오.. 봉인되어있는 와인의 맛을 개방해주는 디켄터...! 만화책에서는 자주 봤는데 실제 사진으로 보는건 처음이네요 ㅋㅋ 한번 촥 멋지게 흔들고싶네요

저는 그다지 새로운 장르에 거부감이 없는데 제가 뭔가 찾으러다니는건 꺼려지더군요 ㅎㅎ 이미 다운받은 노래가 많아서 저는 길거리에서 나오는 노래들으면서 오..! 좋가 무슨 노래지? 라고 궁금해지는 노래만 추가하고있네요 엔드 아아아아아 이 노래도 어릴 때 듣고 바로 다운받았던 기억이납니다..!

신의 물방울이라는 만화책에서 보신 건가요?ㅎㅎ 전 그 만화책을 봐야하는데 못 보고 있네요.ㅎ
저도 요새는 정말 우연찮게 듣는 노래들만 챙기는 거 같아요.
가끔 챠트를 봐도 거의 아이돌 노래 도배라 더 보기도 싫어지고.ㅎ 라디오라도 들어야 새로운 노래들을 좀 알텐데..ㅎㅎ
앤다~~가 이 노래 제목이신 줄 아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ㅋㅋㅋㅋ 아니면 보디가드.ㅋ

ㅋㅋ 저도 친구가 이 노래이름이 엔다라고해서 네이버 엔다라고 쳐본 기억이나네요 ㅋㅋㅋㅋ

ㅎㅎㅎㅎ 전 보디가드로 쳤었지요..ㅋㅋㅋ

와인을 좋아하시는 맘이 글에 막 넘칩니다. 오만원이 넘는 와인이 가성비 최고라고 하시니 얼마나 괜찮을지 상상이 안가네요..와인 먹을 기회가 생기면 보쌈에 꼭 먹어봐야겠네요..ㅎㅎ

아직 제가 와인에 대해서 많이 몰라서 그럴지도 몰라요 ㅎㅎ
근데 저에게는 너무 좋은 와인이라..그리고 이 와인 드신 분들의 평도 간접적으로나마 들어본 적이 있어서 추천드리는 거에요 ^^
보쌈에 와인 잘 어울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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