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투자이야기] 가치투자자는 가격의 하락을 더 좋아한다. 나스미디어

안녕하세요 투자를 즐기는 @foreneo입니다.

오늘은 가치투자에 대한 얘기를 조금 해보려고 합니다.

투자방법에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요 - 시기별로 장기, 중기, 단기, 스켈핑 등
그 밖에도 차트만 보는 차티스트, 상한가 따라가기, 과대낙폭주 매매법 등
정말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승률 100%의 매매법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중에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그리고 가장 승률을 높일 수 있고,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요

가치투자자는 말 그대로 기업의 가치를 보고 현재 가치보다 주가가 낮으면 매수
현재 가치보다 주가가 높으면 매도 하는 방법을 가치투자 매매법이라고 간단히 말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나스미디어 주가입니다. 8% 하락은 코인시장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상당히 큰 폭으로 하락하는데요, 하락의 이유가 뭔지는 모릅니다. 그냥 폭락중입니다.

이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중에는 이런 폭락을 보고 '공포심'을 느끼고 팔아버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공포스럽지만 잘 모르겠다 언젠간 오르겠지 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가치투자자들은 이런 폭락을 좋아합니다. ** 가격이 하락하는데 좋아한다니 조금 이해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이런 것을 '가격할인' 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나스미디어는 광고대행 회사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기업입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10%대 이상의 꾸준한 성장새를 보이고 있는 종목이죠.

그렇다면 이 기업의 가치는 어떻게 될까요?
기업가치를 따지는 많은 방법 들이 있지만 저는 영업이익과 PER를 이용하는 방법을 씁니다.
여기서는 주식용어가 들어가기 때문에 간단히 말씀드리면

기업의 주가 = 예상 EPS x PER 로 산출된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됩니다.

나스미디어의 예상 EPS는 3506이고 평균 PER를 20으로 생각하면
3,506 x 20 = 70,120원 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결론입니다.

나스미디어라는 회사가 어떤 기업처럼 CEO가 막장짓을 하거나
갑자기 본사가 불에타서 망하거나, 이 세상의 광고를 아무도 보지 않는 일만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 기업의 적정주가는 최소 7만원으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7만원이 적정주가인데 지금 5만원 대이면 어떤가요?
백화점에 갔는데 30% 할인해주는 평소에 마음에 드는 옷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요?

같은 이치입니다. 그래서 가치투자자들은 가격이 하락하면 더 좋아한답니다.

이상 끝.

맞팔 환영입니다.

혹시 기업분석 원하시는 분 있으면 댓글에 남겨주세요
간단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