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대충 해먹는 음식 레시피 2] 고등어 or 꽁치 or 참치 김치찌개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KakaoTalk_Photo_2018-08-11-15-09-08.jpeg

돼지고기를 넣고 끓인 김치찌개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돼지고기 보다는 생선이 좀 더 직관적인 맛이 난다고 할까요? 돼지고기를 넣고 끓이면 고기와 김치를 넣고 먼저 볶아줘야 하는 단계가 있어서 꺼리는 것도 있습니다. 어쨌든 저는 주로 고등어나 꽁치, 참치를 넣고 끓입니다. 고등어는 냉동 혹은 생물 고등어를 넣고 끓일때도 있고, 그냥 통조림을 쓰기도 합니다. 된장찌개를 끓일때 처럼 이번에도 '다시마'로 육수를 냅니다.

물을 끓이다가 다시마를 넣고 더 끓입니다.

물이 끓는 동안 양파와 청양고추를 썰어둡니다. 김치도 꺼내놓습니다. 고등어 캔도 따놓지요.

냄비 맨 아래에 김치를 깔고 그 위에 고등어를 올리고 다시 그 위에 양파와 청양고추, 다진마늘을 얹어놓습니다.

KakaoTalk_Photo_2018-08-11-15-09-12.jpeg

다 끓인 육수를 냄비에 부어줍니다.

끓입니다.

파를 넣습니다. 설탕도 약간 넣습니다. 끓입니다.

KakaoTalk_Photo_2018-08-11-15-09-09.jpeg

먹습니다.

고등어 통조림의 경우 1캔을 넣으면 대략 5,6덩어리가 나옵니다. 2끼 정도 먹고 나면 양념이 배어든 김치가 좀 남습니다. 그럼 이걸로 한 끼를 더 먹을 수 있지요. 생선맛이 배어든 김치라서 다른 반찬 필요없이 그냥 먹어도 됩니다.

Sort:  

와우 저도 고등어통조림 김치찌개 자주 해먹었어요 ㅎ 정말 밥도둑이죠

네 다른 반찬 필요없이 한공기 뚝딱 ㅎ

엄마표 통조림 꽁치 김치찌게가 제겐 소울 푸드이지요. 양파와 고추를 넣으셔서인지 칼칼하게 시원~해보입니다 ^^

양파와 고추만 있으면 할 수 있는게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ㅎ

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Coin Marketplace

STEEM 0.35
TRX 0.12
JST 0.039
BTC 69796.92
ETH 3521.66
USDT 1.00
SBD 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