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셀프로 욕조샤워수전 바꾸기

어젠 저녁에 비도오구 나갈일이 없어서 그동안 미뤄왔던 샤워수전을 바꾸기로 합니다.

수전이 좀 오래됐기도했는데..문제는 물이 수전에서 한방울씩 떨어지는겁니다..위쪽과 아래쪽.
욕조도 물때가 자꾸 생기니 보기도 안좋구,,실란트에도 물때가 생기구.
원래 작년에 하려구하다가 봄되고 날씨풀리면 해야지하구..어제 샤워전에 단행.

파이프렌치,매직렌치 첼라등을 꺼내옵니다.
근데 작업은 첼라와 파이프렌치로만 했습니다.
매직렌치는 첼라가 있으니 크게 쓸일이 없더라는..

구매해놓았던 수전세트를 교환합니다.
파이프렌치가 왜 필요하냐면 기존거와 새거가 가로폭이 다르기에 결합시에 파이프를 돌려줘야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힘으로는 좀 힘들구 파이프렌치나 좀더 큰 렌치로 작업하면 수월하죠

샤워후에 옷입고 찍어봅니다.~
샤워기는 기존거를 썼습니다..저건 소모품이라 언제든지 교환가능하거든요 다이소 같은데에도 팔구 몇천원이면 삼

그동안 물방울 떨어지는 소리에 짜증이 났었는데도 그냥 귀찮아서 넘긴일을 하고나니, 샤워시에도 기분은 좋더라구요~
욕조 물때 청소도 매직 스폰지로 하구나니 약간은 깨끗해졌습니다.
머든 새로 고치면 기분은 좋은거 같습니다~
비가오고나니 좀 쌀쌀한데..따스한 점심들 드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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