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주] 환경 오염이야기

in #kr6 years ago

이번글은 환경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보자는 취지에서 생각을 정리해 본 글입니다. 6개월 전에 올렸는 글인 데 오마주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Kenstar입니다.
오늘은 화장실에서 손을 씻다가 떠오른 생각을 정리해 봅니다.

아래 글은 자료를 찾아서 제가 정리한 내용이며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으니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손을 씻는 방법은 거의 두가지 이죠. 하나는 건조기 사용, 다른 하나는 종이 타월 사용.(바지에 문질르는 경우는 예외)

그래서 계산해 봤습니다. 어떤 방법이 환경에 좋은 지 알아보려고요.
먼저 건조기입니다.

2018-01-12-13-23-20.jpg

인구 5000만명을 하긴 좀 먹차서
간단하게 (?😂)인천공항의 예를 들겠습니다.
2011년 기준으로 인천공항 하루 1일 유동인구가 485만명 이네요. 절반이 화장실에 간다고 가정하겠습니다. 2452000명이네요. 이 중에 손안씼는 사람 20프로 정도(저는 아닙니다)를 제외하면 1940000명이 손을 씻습니다.공항이 이용이 24시간 이라 한다면 시간당 80833명이 이용을 하네요.
전부 위의 사진처럼 건조기를 사용한다면, 80833명 24시간2050와트 = 3976983.6 Kwatt의 전력을 소비하게 됩니다.

2018-01-12-13-21-08.jpg

이번에는 종이 타월 사용시 입니다
1940000명이 한장씩 뽑아쓰면 1940000. 30년생 원목 하나에서 1만장의 종이를 만들수 있으니 (A4)용지 기준. 약 19그루의 30년된 나무가 하루에 없어지네요. ㄷㄷ

참고

*종이 타월 2-3장 쓰는 분 찔리시죠?
*공항에서 상주하시는 분은 몇 번 더 가실겁니다.
*공항 경찰견은 통계에서 제외 했습니다.

결론 : 환경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고, 앞으로 손수건을 가지고 다닐 예정입니다.

머리 복잡하게 해드렸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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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이렇게 숫자로 다가가니까 확 느껴지네요...

그렇죠. 실감 나죠.

전 손씻고 그냥 털고 나옵니다...흐흐 자연적으로 마름 ㅋ

저도 그럴때가 있지요.ㅋ

ㅎㅎ 역시나 기발하신 켄스타님!
저 찔립니다 ㅜ.ㅜ 후지 너무 많이 써욤

손수건 꼭 챙겨야겠어요 ㅠㅠ
요즘 저는 아내님과 함께 비닐, 플라스틱 안쓰기 운동하고 있어요!!!

좋쵸. 환경을 아끼는 것은 결국 나를 아끼는 것이죠.

환경을 위해 손을 닦지 않는 센스!!!
(물론 난 아님!!!)

손수건 갖고 다니기 번거로운데 환경을 위해서라면 꼭 실천해 봐야 겠습니다. 아니면 그냥 자연 바람에 말리던가...ㅎㅎ

ㅎㅎ 다행입니다.
재작년 쯤 부터 ㅋㅋ 저는 손수건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출근할때 보면 다들 손수건 들고 다니길래 ㅋㅋ 저도 따라하게 되었져 ㅋㅋ 왠지 뿌듯해지는 글입니다

잘하고 있는 겁니다.

평소에 게을러서 손 안말리고 그냥 나와서 자연바람에 내비두는데 알고보니 자연환경에 좋은 일이었군요. 앞으로도 꾸준히 실행해야겠네요 ㅎㅎㅎ

아주 좋은 습관입니다. 잘 지내시죠?

잘 지내고 있습니다 :) HersNZ 님도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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