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보팅 많이 하면 나쁜 놈일까요 ?
스팀 가격이 200원 정도로 떨어진 지금.
가장 근본적이고 당연하다고 인식되어왔단
명제에 대해 의문을 던지려고 합니다
과연 스팀파워 충전하고
셀프보팅 많이 하는게 나쁜 짓인가?
(여기서 많이는 보팅 파워 100%로 하루에 셀프보팅 10번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생태계에 악영향을 끼치는가?
저는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셀프보팅 100프로가
장려할만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셀프보팅 100프로를 한다해서
뭐라고 하고 어뷰져로
몰고가는 것도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스팀 생태계에 가장 중요한 것 ..
저는 스팀 가격의 안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팀을 스팀파워로 가지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스팀 가격 방어에 굉장한 역할을 합니다.
3개월간 스팀을 보유해서 스팀 가격에 안정을 주는것..
그것만으로도 이미 생태계에 충분한 기여를 한 것이고
모든 의무를 다한게 아닐까요 ?
지금 그나마 스팀 가격이
세자리수를 방어하고 있는 것도
스팀 파워를 가지고 계신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이 늦어버린 논의인것 같지만
스팀 파워에는
최대한의 자유가
보장되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셀프보팅에 대한 인식도 많이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다.
제가 당장 셀프보팅 100프로를 하고 그러겠단 소리는 아닙니다.
이 조그만 스파로 그래봤자 얻을 것도 없구요..
하지만
셀프보팅 많이 할거면
그냥 스파 다운 다하고 꺼지라는 식의..
불과 몇달전 과거에 행해졌던 접근 방식이 과연 옳으냐?
셀프보팅 많이 하는 사람들은 스파 다운 다하고
그냥 꺼지는 것이 생태계에 도움이 더 되는가?
이것이 의문이라는 겁니다.
다만 셀프보팅 100%가 스팀잇에서 이뤄지는
경제활동중에 평균적인 수익률이
가장 높은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고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것은 시스템의 문제지,
셀프보팅 100% 그 자체 행위의
문제라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사실 앞에 부연설명이 좀 많이 들어가야
이 글이 오해없이 읽힐 것 같은데
요즘은 조금 의욕이 없어서 ..
논란이 될만한 글일것 같지만 ?
그래도 적어봅니다.
저도 결코 부당한 행위가 아니라 생각하고 판단은 각자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어차피 스팸글(기준이 주관적이지만)을 써도 셀봇할사람은 위장셀봇할것이고 글의 퀄리티가 좋다면 100%셀봇해도 누가 뭐라안할겁니다. 단지 이미지는 좀 안좋아보이겠죠? 그래서 그런 이미지 관리를 하고 싶으면 본인이 알아서 조절을 하겠죠. 분명 오히려 남에게도 베풀면 더 돌아오는게 오히려 많아 질 수도 있으니 알아서 그 균형점을 찾아가게 되겠죠. 저는 그런식으로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강제할 것이 아니라.
단 누구나 큐레이션이 필요하다는 데에는 공감할 것이고 문제는 다들 시간이 없다는 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들을 어느 정도 해소해보려 생각한 것이 lightsteem이란 프로젝트이고 현재 비율을 고민중인데
예를 들어 스파를 100을 임대했다면 하루 풀봇 10번중 x번을 본인에게 쓰고 나머지는 남을 위해서 쓰는 것을 자동화해주는 것입니다. 물론 얼마를 임대할 것인가를 본인이 정할 문제이니 x를 제법 높게 생각하고 있는데 어느 정도가 적당할지 이게 쉬운 문제는 아니더군요. 본인임대 규모에 따라 실질적인 셀봇율은 조절되는셈이니 x의 절대값은 사실 아주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아무튼 x에 대한 고민이 끝나고 개발작업을 좀 더 해서 조만간 시작해 볼까합니다.
전에 들은 것 같은데 본격적인 구상을 시작하시나보군요. 학수고대 하고 있겠습니다. ^^
의견에 동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은 다들 지쳐서 뭘해도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 같아요.ㅎㅎ
사실 요즘은 ..
셀프보팅 100프로를 하든 200프로를 하든 아무도 신경 안쓰죠
하지만 언젠가(그럴수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스팀 가격이 또 오르면 실금실금 나올 문제 같네요.
배낀글만 아니면 ...
네 정말 그런것들만 아니면
많은 것들이 용인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셀프보팅과 보팅봇사용만 사라지면 유토피아가 열릴것처럼 주장했던 사람들이 있었죠.
차라리 기업이 하루 10개 자신의 광고에 셀프보팅하고 보팅봇을 활용했으면 스팀잇이 더 활발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유튜브의 급성장은 광고시장이 이끌어 오고 있죠.
네 사실
이미 활발하게 활동을 시도했었던 두개의 기업들이 있었죠~
그런데 그 기업들을 쫓아낸 것 같아 약간 아쉽습니다.
둘다 아예 나간건 아니지만 사건이 있은 후로 활동이 굉장히 위축됐었죠 .
이렇게 스팀 가격이 바닥까지 내려간 것을 계기로
스팀잇 유저님들이 조금 더 포용적인 태도를 갖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약간 논의에서 벗어난 말이지만
스팀은
어느 종류의 사람이든 수용할 수 있는 블록체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셀봇과 보팅봇활용을 통한 광고가 활성화되었으면 광고주는 가장 저렴한 비용에 광고를 할수 있게되었을거라 봅니다.
특히나 ICO하려는 신생팀이나 신생거래소들도 스팀잇에 엄청난 광고포스팅을 했을겁니다.
그럼 오히려 스팀시세도 고공행진했고 일반유저 저자보상도 두둑했을겁니다.
이 문제로 시끄러웠을 시절에 없었던지라 잘 모르겠지만 의견에 동의 합니다. :)
이런저런 말 쓰고 싶지만 논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자제하고 갑니다. ㅎㅎㅎ
사실 예전 같았으면
욕 엄청나게 들어먹었을 글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사람 자체가
없어가지고 이제는 별 논란이 될 것 같지도 않네요. ㅎㅎ
그리고 저도 옛날에는
셀프보팅 많이하면 무조건 나쁜거고
보팅봇은 나쁜 거고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스팀이 이지경이 되니 ..
글쎄요 .. 그게 과연 나쁜 것이였나 ..
이런식으로 ..
자기반성을 하게 되네요.
그렇게 말했던 이들은
욜시미 지금 파워다운 하고 있을걸요~! ㅋㅋ
행복한 불금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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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엔젤님이 절대 나쁜 의도로 말씀하신건 아니겠지만 ??
저는 파워다운이나 스팀 달러 출금 안좋게 보지 않습니다.
개인 자유인데요. ㅎㅎ
자식한테 스팀 /스달
물려줄거 아니면 언젠가 다 하게 될것이구요 ??
좋은 금요일 되세요
당근 블록체인 자유죵~!
다만 현 시점에서
파워다운해서 던져 더 낮은 가격
차익을 보존하려다
스팀 더욱더 가속력으로 하락하게
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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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점은 안타깝네요 근데 시장이 거의 침체 수준을 넘어 거의 붕괴직전이라 공포심에 어쩔수 없는 것 같습니다. ㅠㅠ
이 와중에 블루엔젤님은 스팀 업을 하셨네요.
꼭 스팀 파워업을 해야지
스팀을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상황에 스파업 까지 하신것에
스팀을 사랑하시는 마음이 여실히 느껴집니다.
거의 1300원대 수준 ㅋㅋ
걍 스파업했어요~ㅋㅋ
지금부터 또 쓸어담아야 하는뎅...
시장의 흐름은 흐름대로 흘러가지만...
SMT 만큼은 조금은 지연되더라도
꼭 이루어지길~!
아자~아자~아자~퐈이야~♨♨♨
행복한 불금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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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팀잇 들어오기 전에 있었던 일이어서 잘은 모르지만, 남의 재산에 감놔라 배놔라 하면 당연히 고래들이 싫어하고 떠나겠죠... 뭐 지금 사회도 그러니 여기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는 않습니다.
사실 저도 들어온지 얼마 되진 않았지만 .. 올해 4-5월달에 그런일이 많았던 것 같아요. 스팀 가격이 한번씩 오르기 시작하면요. ㅠㅠ
탈중앙화란 이름으로 너무 수수방관하고 있는 문제들이 많아보여요. 그중에 셀프보팅도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진, 증인, 유저들하고 공론화해서 결론을 내야죠. 시세가 떨어지면 괜찮고 오르면 안괜찮은게 정상은 아니죠. 저는 셀프보팅에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파워다운 기간도 좀 줄였으면 좋겠어요. 12주는 너무 길어요. 기간이 긴 만큼 스팀잇을 시작하고 파워업을 고민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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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중앙화라 이런거 하나하나 결정하는게 쉽지 않은것 같아요 ..
지금은 저도 풀보팅중이예요.. 그래봤자 얼마안되지만..
글이 제대로 전달이 안된것 같아요.
저는 하루에 셀프보팅 100프로로 10번 하는것일지라도 과연 나쁜건가 이런 뜻이였는데..
아무튼 찾아주셔서 감사드려요. ^^
아^^~ 그뜻이었구나..
지금은 그것도 큰 문제처럼 보이진않지만
스팀이 또 올라가면 또 이야기가 나올듯해요..
지난번처럼 돈없으면 스팀잇도 못하냐하는 듯한 이야기요ㅜㅜ
올라가든 내려가든 소통하는곳이다보니 어려운문제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