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범죄집단, 총 2.74억엔 규모 자금세탁 적발되
일본 마이니치신문(每日新闻)에 따르면, 도쿄 소재 범죄집단이 2016년 봄부터 지금까지 암호화폐를 통해, 약 2.74억엔(한화 약 26억 6,944만원)규모의 범죄수익을 자금세탁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BTC와 ETH을 매입한 후, 그 BTC와 ETH으로 실명인증이 필요없는 러시아 요빗(YObit) 거래소 혹은 영국 힛빗(HitBTC) 거래소에서 익명성이 높은 Zcash, XMR, DASH를 매입, 일본 현지 브로커들을 통해 엔화로 바꾸는 과정을 통해 자금세탁을 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