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팅에 대해 몇가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퍼팅 패스와 콘택트 스타일

in #kr6 years ago

CNC퍼터 페이스(수정).jpg

퍼팅에 대해 몇가지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두가지, 퍼팅 패스와 콘택트 스타일에 관하여 설명을 해볼까합니다.

퍼팅의 과정은 백스윙- 컨택 – 팔로쓰루 로 이루어지죠. 이런 과정을 퍼팅 스트로크라합니다. 이때 퍼터는 djejg게 움직일까요? 목표선과 직각으로 진자운동하는 방법과 스트레이트-인-스트레이트-인 원형방식이 있답니다.

말레형은 보통 진자식 퍼팅을 많이 하고 일자형은 원형식 퍼팅을 하면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정답은 없습니다. 어떻든 컨택은 목표선과 직각으로 이루어져야만 합니다.

골프볼이 전방으로 구르려면 후방에서 힘이 가해져야 하죠. 힘이 가해지면 반드시 백스핀이 걸립니다. 지면에 붙어서 굴러간다고 해서 백스핀이 걸리지 않는 것이 아니죠. 컨택을 하면 백스핀이 먹은 상태로 전진하다가 힘이 소진되면 미끄러진 후(Skidding) 비로소 굴러가는 것입니다.

우리를 혼란스러럽게 하는 말 중에 퍼터를 지면에 가급적 붙여서 퍼팅하라는 말입니다. 이 말은 한 구간, 즉 백스윙을 초기에서만 맞습니다. 롱퍼팅을 할때는 스윙폭이 커지니 퍼터가 지면에서 올라와야 합니다.

유명 프로들을 보면 퍼팅 피니시의 퍼터 높이가 지면에서 15cm 이상 들려있는 거을 볼 수 있습니다. 볼의 적도 부분을 가격하는 것 같지만 볼을 사선으로 베는 이미지, 즉 3/4 부분을 치는 형상을 이루고 있습니다. 올려친다는 느낌, 또는 긁어 올린다는 느낌 깥다고나 할까요? 손바닥으로 볼을 굴린다는 느낌과 비슷합니다. 퍼팅이 너무나 감각적인 부분이 많아서 말로 설명하기가 어렵네요.

지면에 붙여서 짧고 강한 타격식 퍼팅을 하는 이를 볼 수 있습니다. 빠른 그린에서도 이렇게 퍼팅하는 이가 있습니다만 권장할 스타일은 아닙니다. 홀을 저격하듯 하는 거라 거리감 조절이 무척 힘듭니다. 쉼 없이 연습을 해서 정교한 감각을 유지하지 않으면 어려운 방버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진자형과 원형(인투인) 중 어느것이 좋은지 자기에게 맞는 스타일을 찾아야 합니다.
이랬다 저랬다 하면 방향도 거리감도 엉키고 마니까요.

진자형의 퍼팅은 숏펏에 유리합니다. 방향성을 잘 맞출 수가 있는편이니까요. 그러나 단점도 있습니다 직선운동에 집중하니 경직되어 감각이 둔해지기 쉽습니다. 장거리에서 거리를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많은 초보 골퍼들이 롱퍼팅을 핀에 붙이지 못하는 이유는 너무 또 바로 빼서 똑바로 치려고 하다가 거리를 못맞추기 때문입니다. 숏펏은 방향성이 중요하고 롱펏은 거리감이 중요하므로 롱펏에는 진자식 퍼팅은 불리합니다. 퍼팅 시 뒤땅이 나오는 것도 이런 진자식에 너무 집착하기 때문이랍니다. 너무 복잡하나요?

원형 퍼팅은 진자식 퍼팅과 반대입니다. 부드러운 감각으로 자연스럽게 퍼팅 할 수 있어 거리감 조절이 유리합니다.

그러면 두가지 중 한가지 스타일로만 항상 해야 할까요?

퍼팅이란 30% 정도가 스킬이고 70%가 감각의 부분입니다. 항상 똑같이 하면 일관성이 있어 좋겠지만 어디 그렇게 할 수 어려우므로 그린 빠르기에 맞추어 변화를 주면 좋습니다.

숏펏은 진자식이 유리하고 롱펏은 원형이 유리하다는 것은 통설일 뿐입니다.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아주 미세한 감각을 동원하여 창의성을 발휘해야 퍼팅 도사가 될 수 있답니다.

누구도 항상 똑같을 수가 없습니다. 날마다 연습해서 잃어버린 것을 회복하고 새로 깨달음을 얻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퍼팅 하시는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남자퍼팅 소.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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