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o의 동그라미 일기 2018. 11. 29

in #kr5 years ago

어머니는 늘

미안하다고

나는 늘 고맙다고

이제 더 많이

왜 미안하다 하셨는지

알아가네

어머니 깊은 마음을

20171028_163614 산1.jpg

주어진 길에서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셨지

어머니 그림자
말을 하네

평생 가슴
울리는 것을 보면

어머니
늘 미안한 마음을
가지셨다

더 잘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하기만 한데

아프고 나이드니
깊은 마음 닮아가나

곁에 계신 것만으로도
감사하다는 딸에게
어머니처럼
미안한 맘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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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홀로계신 엄마가 생각나네요. 전화한번 드려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대박사건!!

저도 내일 전화 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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