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엔 뜨끈한 추어탕입니다

상호: 남원추어탕
주소:인천 서구 담지로104번길 21 1층

목욜은 합창연습이 있는 날입니다
아침부터 던킨도넛을 돌리는 바람에 든든하게 먹고 시작입니다
지난주에 근심에 싸여있는 지휘자님을 보고 다들 열심히 연습을 해 왔나봐요 ^^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 연습이 끝났어요
간식으로 떡을 하나 먹었더니 밥 생각이 없네요
생선구이를 먹자하고 싶었는데 모두 배가 부르니 간단하게 먹을 곳을 찾았어요

청라에 있는 남원 추어탕입니다
꾸리꾸리한 날엔 따뜻한 것이 좋다네요

미꾸라지가 이리 좋다고 하는데 ^^

골고루 조금씩만 먹자는 생각에 두리번두리번~~
치즈돈가스와 추어탕을 주문했어요

기본 반찬이 나왔어요

따뜻한 두부가 서비스로 나온답니다
리필도 가능하지요

예쁘게 자르라 했더니 막내가 가위를 내려놓네요
급 수정 "맘대로 잘라~ 내가 정리할게 ^^"

보글보글 추어탕 등장입니다

옆에 앉은 언니가 예쁘게 해본다며 부추와 마늘 청양고추를 넣고 들깨가루 듬뿍입니다
매운 것 못 먹는 언니가 청양고추까지 넣네요^^
사진 찍은후 청양고추 퇴출입니다~

돈가스는 찍먹으로 달라했어요
쭉쭉 늘어나는 사진이 또 없군요^^
먹느랴 바뻐서 ~

입구에 진열된 메일과자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배부르다면서도 또 먹고 있으니 ~

비도 오고 움직이기 그러니 가까운 단골 카페에 자리를 잡았어요

언니들은 커피를 저는 또 블루베리 바나나 쥬스를 주문했답니다
지난주의 그 야릇한 맛^^ 다시 생각해도 아로니아를 넣은듯 했거든요
시럽을 넣지 말라했더니 뭔가 모자라는듯 해서 그랬나 싶어요
오늘은 좀 싱겁기는 해도 떫은맛이 약하네요^^
어쨋든 약이다 하며 다 마셨답니다

무시무시한 잇몸치료 마지막 날입니다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시원하네요
별일없이 깨끗한 잇몸으로 살아나야 할건데요
6월에 인플란트 날짜 잡아놓고 왔어요
치과치료는 살이 내린다는데 그것도 해당사항이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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