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 오전에 무엇을 했을까요~
안녕하세요 주말마다 농사짓는 아짐 young입니다
토욜 오전에 무엇을 했을까요?
당근 풀을 뽑았답니다^^
시골집에 금욜 오후에 도착해서 고추 가르고 늦은 시간에 잠이 들었답니다
그래도 새벽 일찍 일어나 고추를 따고 풀을 뽑기 시작했어요
풀에 한번 꽂히면 시간 가는지도 모르고 사진 찍는것도 잊고 정신없이 뽑는답니다
젤 먼저 잎당귀밭의 풀을 뽑았답니다
뽑기전 사진이 없지만 옆에 쌓여있는 풀을 보시면 상상이 되려나 몰것네요
풀에 치어서인지 가물어서인지 잎당귀는 보이지도 않더군요
이제 시원하니 좀 자라겠지요
파라솔 아래 앉아 쉬는 곳인데 풀로 뒤덮여서 엉망이였답니다
뽑은 풀이 그대로 누워 있네요
좀 마른뒤 치울 생각인가봅니다
입구이기에 봉선화를 심어 놓으면 풀이 좀 덜 자랄나나 했는데 그것도 아닙니다
풀 뽑아 놓은게 어마어마합니다
다음주에도 이 모습일까요~
풀 나지말라고 깔아 놓은 잡초매트위에도 흙이 조금만 있으면 풀이 자라네요
잡초매트위 비질을 할수도 없고 ~
요 자리도 만만하지 않아요
미나리밭도 풀이 얼마나 많은지 베어 버리고 싶었어요
그럼 뿌리가 있으니 매마찮가지입니다
미나리밭을 엎어버리지 않을거면 뽑는 수 밖에요
미나리 하나하나 제끼며 뽑았는데도 풀이 보이네요ㅠㅠ
상추밭도 어찌해야하나 했는데 아직 먹을 만 하다네요
야채가 비싸다니 아쉬운대로 먹기로 하고 풀을 뽑았답니다
아욱과 치커리 쑥갓있던 자리는 랑이가 예초기로 밀었어요
생을 다 하기도 했고 풀이 장난이 아닙니다
텃밭은 대충 정리가 된듯 해서 살짝 옆으로 ~~
울타리밖 장미옆부터 아래로 쭉~
백화등도 이제 자라는게 보입니다
새로 심은 인동초가 있는 곳까지 풀을 뽑았어요
너무나도 시원하게 정리가 되었네요
해가 반짝 떠서 더는 못 했냐고요^^
배가 고파서 그만 접었답니다
장장 네 시간의 풀뽑기였어요
"대상포진 걸린 사람 맞나~"
대문을 만들어주신 @wabangcute님 감사합니다
@jhy2246 님 안녕하세요 ㅎㅎ
스팀잇 계정만 있으면 에어드랍 해주는 바이트볼 받으셨나요 ^^?
https://steemit.com/kr/@ganzi/3upsb7
위 링크에 쉽게 설명해 놓았습니다!
대상포진.. 쉬셔야죠 아짐님...
네네^^
쉬엄 쉬엄 ~
시골집은 울부부를 정신없게 만든답니다
농사를 하려면 정말 부지런해야하는~!!
정신 바짝 차려야 해요^^
랑이가 부지런하답니다
몸 생각하셔서 쉬엄쉬엄 하세요.^^
네네
날이 아직 많이 덥네요^^
이벤트 참여 감사합니다ㅎㅎ
보팅 꾹 누르구 가용~^^
감사합니다 ^^
아이구~~ 쉬엄쉬엄 하세요.
엄청납니다. 전 이번 한국 가서 잠깐
농사일하고 나중에 텃밧은 정말 조금많게
해야지 다짐하고 욌는데...
잡초나도 상관없는 그런거 심을 생각입니다
ㅋㅋ 그런게 있는지는 바로 기억이 안나네요
대상포진 쉬셔야 합니다.
완전 괜찮아 질땐까진 랑이님이 혼자서 ㅋ
잡초나도 상관없는 거 찾으시면 좀 갈차주세요~
호박도 잡초를 이기지 못하네요ㅠㅠ
시골집에서 모든 일은 랑이가 다 한답니다~
전 살짝 보조 정도이고요
못 하게 말리는데 풀뽑기는 중독같아요
ㅋㅋ 네 그렇게 할께요.
풀뽑기 중독은 안타깝습니다.
너무 힘든거에 중독되셨네요.
뭐 토마토따기나 익은수박 골라내기
이쁜참외 찿기 , 밭 중간에서 셀카찍기
랑이 일할대 옆에서 수다떨어주기.
참 좋은 중독거리가 많은데요
랑이님이 참 좋은분입니다.
오늘도 풀과의 전쟁입니다.
들깨는 심은 흔적도 없이 말라 죽었다는.... ㅜㅜ
가뭄이 심하네요~
밭이 시골집 바로 옆이라 주말마다 물을 준답니다
가물어서 먼지가 날리더라고요
풀과의 전쟁이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