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의 말

in #kr6 years ago

시인의 말

제1부
나의 도시
저녁 직전
추운 여름에 받은 편지
여기에서
추운 여름에 쓰는 편지
거짓말의 기록
수수께끼
너의 눈 속에 나는 있다
산벚을 잃고
고구마별
글로벌 블루스 2009
차가운 해가 뜨거운 발을 굴릴 때
오후
난 존재를 안고 있는 허당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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