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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노랗게 잘 읽었네요. 시간 참 빠릅니다.

잘 익으면 황토색으로 변하고
겉이 갈라집니다.
그러면 노각이라고 부르지요.

오이처럼 순식간에 청춘이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정말 꿈 같지요.
풀먹인 하얀 카라에
단발머리로 학교 다닌게 엊그제 같은데

꽃답던 청춘의 기억은 가슴속에 잘 남아 있겠죠!!

그 기억을 먹고
씨가 단단히 자라고 있습니다.

꿈결.. 지금일까요.

제 꿈결은 이미
지금은 그 때를 음미하는 것으로

오이가 점점 익어가는군요 그래도 씨앗거두어서 내년에 뿌려지면 새생명으로 태어나겠지요^^
jjy님 즐거운 금요일 보내세요^^

올해는 가뭄이 심해서
오이도 제대로 수확이 안 되고
빨리 늙는 것 같아요.
가엾게도

지금도 달리보면 청춘이랍니다.^^

하기야
어느 철학자께서는
75세부터 매인 곳 없는 자기 인생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잘 익어감을 보여주는
사진과 글입니다.

잘 보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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