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식당의 딸기.

오늘은 다른 날 보다 일찍 점심식사를 했다.

단골식당에 11시 30분 경에 가니, 다른 손님이 아무도 없었다.

메뉴를 내 오신 사장님은 기본 반찬 외에 딸기를 내 놓으셨다.

다른 손님이 아직 안 왔으니 어서 드세요~

뜻밖의 섬김에 탄성이 쏟아진다.

4인 테이블 3개가 있는 작은 식당, 분식점이라고도 할 수 있는 곳이지만, 음식 솜씨가 좋아서 자주 찾는 곳이다.

그런데 사장님이 이렇게 마음을 써 주시니 감사할 뿐이다.

물론 다른 손님한테 보이면 눈치가 보이니.. 다른 손님이 오기 전에 얼른 먹어둔다.

사장님은 근처 대학 학생들이 오면 콜라라도 한 병 더 내 주시는데, 가끔씩 ' 왜 누구는 주고 누구는 안줘요?' 하는 눈치를 받으셨나 보다.

그래도 학생들 오면 뭐라도 하나 주고 싶으시단다. 사장님은 고향집 부모님의 메주 3년차 고객이기도 하시다. ^^

이렇게 마음 써주시는 정이 있어 이 식당을 자주 찾는다. 건강하고 즐겁게 오래 일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과 감사를 전해본다.

---

_{Sponsored ( Powered by dclick )}

DCLICK: An Incentivized Ad platform by Proof of Click - 스팀 기반 애드센스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스티미언 여러분. 오늘 여러분께 스팀 블록체인 기반 광고 플랫폼 DCLICK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