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일 사이 일상) 축구 외..

운동장에서의 축구.

초등학교, 중학교에 5-6년 전에 인조잔디 붐이 일었을 때.. 꾿꾿이 인조잔디를 깔지 않았던 학교.

오히려 흙 운동장이 아이들에게 더 교육효과가 좋다는 철학을 갖고 계셨던 교장선생님이 있던 곳..

그 이후 3년 정도 지나자, 각 급 학교 인조잔디에 발암물질 범벅이라는 기사가 나오기 시작했고,
종종 갔던 학교에서도 인조잔디를 철거하는 작업이 진행되었었다.

아무튼.. 흙 운동장에서의 축구.

새롭게 참석한 교수님이 축구를 10년 넘게 못했다고 하셔서 어떨까 싶었는데, 상대팀의 조커 역할을 제대로 하심. 참패..

다음 주를 기약하기로...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갖고 온 우리 밀 씨앗.
물 넣고 일주일 지나자, 저렇게 싹이 쑥쑥 올라온다. 언제까지 자랄지 궁금..
아침마다 싹이 얼마큼 자랐는지 보여주며 신기해 한다.
도시에 있으니, 아이들에게는 직접 이런 모습 보는 것 신기해 할 것이다.

하긴 어렸을 때, 마늘, 양파 PET병에 얹어놓고 키웠던 기억이 남.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 볶음밥.

셀프로 운영하는 곳이라 자세하게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맛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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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월요일이 지나가네요. 한 주 멋진 일들 많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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