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만 그런게 아냐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케케케...

오늘 얼굴이 사색이 됐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초딩몬1이 곧 중딩몬이 되는데 교복을 일괄구매하라고 안내가 와서 기일내에 돈을 내고 나중에 찾으러 가면 되는거겠구나 했습니다.

며칠 전에도 매장에 전화를 해봤는데 통화가 안되고 그 후에도 안돼서 그러려니 했는데 오늘 통화가 됐습니다.

"어머님 대체 무슨말씀을 하시는거예요. 끝났어요"

끝났어요.

끝났어요.

끝났어요.

헐................

돈 내는 기한인 줄 알았던 날짜가 구매 가능 날짜였던 것이었습니다.

맙소사!!!!!!!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럼 이제 못사나요? ㅠㅠ"

일단 와서 남는 사이즈에서 사야한다고 합니다.

마침 신랑이 토요일 근무를 마치고 퇴근할 시간이라 교복점 앞에서 만났습니다.

대충 맞는 사이즈가 있긴 해서 구매해왔습니다.

대체 왜 이 학교만 이렇게 늦게 온 사람들이 많느냐고 타박을...

뒷면까지 읽었는데 돈 내는 기한은 있는데 언제까지 사러가란 말은 없었다구요. ㅠㅠㅠㅠㅠ

그래서 겨우 사 온 교복입니다.

20190209_174025.jpg

20190209_174732.jpg

매일 티셔츠차림만 보다 정장같은 느낌의 교복입은 모습을 보니 새삼 많이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중딩몬 안녕?

어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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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였습니다.

3.1 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북이오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많은 문헌의 오류를 수정, 정성스럽게 다국어 버전의 디지털 문서로 출간하였습니다.

3·1 독립선언서 바로가기

널리 공유되기를 희망하며, 참여에 감사를 드립니다.

멋진 일 하십니다.

주...주...중딩몬으로 진화하네요

진화!진화됐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그래도 맞는 사이즈가 있어서 다행이예요 ㅎ
중딩부모님 되신거예요?ㅋㅋ

정말 다행이었어요. ㅠㅠ 곧 중딩부모가 된답니다. 중2병이 걱정이지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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