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일기#5]순례길 Day 3 Palas de Rei to Arzua (29Km)

in #kr5 years ago

안녕하세요, 카일입니다.

순례길 day 3 Palas de Rei to Arzua 29Km
기록상으로는 30키로를 걸었네요.
비를 맞으며..

그래서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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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반쯤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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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비도 안 오고 여유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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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이 무지많아서 좋았는데, 사진찍을 여유도 있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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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기 전까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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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그냥 계속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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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 마을에 도착
점심을 먹으면서 젖은 옷을 좀 말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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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정 100km 중 50km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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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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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마을들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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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 뚫고, 언덕과 내리막길을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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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zua에 도착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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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5킬로를 걸으셨네요. 대단하세요. 군대에서 일반보병부대가 시간당 4킬로를 걷는데, 카일님은 거의 특수부대수준이십니다. ㅎㅎ. 오늘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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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 고난의 행군같은 느낌이야... 난 군시절 몇 대가 걸어야 할걸 다 걸어서 걷는건 정말 싫어!! ㅎㅎ
비맞으며 걷는건 정말 힘들다는...!! 카일 화이팅!

카일님의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날일지도 모르겠네요..
지나면 추억이겠지만 너무 힘드실것 같아요..
힘내시길 바랄께요^^

대단대단 ㅜㅜ
베낭메고 그렇게 걸었던건 군대 뿐이였네요 ㅋㅋ
감기 안걸리셨길^^

행복한 추억 마니 만드세요.

👍👍
대단하십니다

깊은 울림으로 남는 여정이 되시길...^^

발은 좀 어떠신지요. 봄인가봐요 들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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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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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순례 중이라는 소식을 듣고 찾아왔습니다.
제 여행기도 지금 사리아를 지나고 있는데, 카일님은 거기부터 시작하셨군요.
산티아고를 걸을 때 처음 일주일이 가장 힘든데....
딱 힘든 여정만 경험하시겠어요.
지금도 그 일주일만 생각하면 발바닥이 찢어지게 아픈 듯할 정도로 힘들었는데...
발에 바세린 자주 발라주면서 걸으세요.
특히 약국 같은데 가면 통증완화 크림 같은 거 팔아요.
우리나라 멘소레담 같은 건데, 산티아고에서 산 그 크림은 아주 잘 듣더라구요.

이렇게 아는 분이 산티아고를 걷고 있다고 하니, 제 몸에서 또 전율이 이네요.
지금은 엄청 피곤하고 힘드시겠지만, 정말 값진 경험 중이시니 무리하지 마시고 충분히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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