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nowkorea 입니다.

@ksc 님으로부터 스팀파워를 임대받고 3일전부터 kr-youth 태그를 사용하시는 모든 분들의 글들을 다 읽고 보팅하고 있습니다. 바빠서 포스팅은 못해도 큐레이팅은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최저 보팅 금액인 0.19 (현재 보팅파워의 15%) 에서 그동안 저와 자주 소통하셨던 유스멤버나 제 기준으로 의미있는 포스팅들, 그리고 보팅금액이 상대적으로 낮게 찍힌 포스팅들에게는 퍼센티지를 높여서 보팅하고 있습니다. 큐레이팅 관련 피드백과 문의는 언제나 환영이며, 댓글로 의견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개인 노트에 매일 유스에 올라오는 포스팅 갯수를 적고있는데, 어제에 비해서 무려 12개의 포스팅이 많아졌습니다. 그만큼 유스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고, 다양한 주제의 글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유스 단톡방에서 나오는 여러가지 다양한 생각들이 실제로 스팀잇 내에서 추진되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우며, 한 명의 구성원으로서 굉장히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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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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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최고의 강점은 바로 몰두/집중력이 뛰어난것이죠. 하지만 이게 곧 단점도 됩니다. 어떤 일에 몰두/집중하면 시야가 굉장히 좁아지고, 나머지 일들을 포기하거나 놓아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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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큰 흥미를 느끼거나, 집중을 하기 시작하면, 제가 살아왔던 모든 패턴들을 그 일에 맞추어 바꿉니다. 그 일을 진행하는데 최적화된 구성과 머리로 일을 진행하니, 능률이 굉장히 좋습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저는 이 상태를 '각성'이라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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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모든 화력(집중력)을 일에 옮기기 때문에 다른 부분을 잘 신경 쓰지않습니다.
심지어, 밥이나 화장실까지 무시하고 몰두하기도 합니다. 각성되는 기간이 길어지면, 몸무게가 확 빠지고, 체력이 점점 고갈되지만, 빠른 시간안에 많은 일을 해결하고, 일처리의 효율을 위해서는 어쩔수가 없네요.

물론, '일(Work)'이라는게 충분히 저에게 매력적이고, 제가 '각성' 상태로 몸을 만들 수 있을 정도에 동기부여를 주어야만 합니다. 골고루 분산된 저의 집중력을 한 곳으로 옮기는만큼 의미가 큰 '일'들에만 '각성'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성'을 사용할때에는 하루에 먹는 영양제만 10개 정도이죠.

평상시에 '각성' 상태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그저 평범하게 능력치와 집중력을 분배합니다. 정말 오랜만에 '각성'을 사용하니 몸이 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습니다 ㅎ 하루에 4시간에서 5시간만 자고 나머지 시간을 거의 일에 매진하는데, 조금씩 포인트를 찾고있어서 기쁩니다. 앞으로 좋은 결과 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시간을 투자했는데 못 찾으면 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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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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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00 ~ 14 : 00 : 알바
14 : 00 ~ 16 : 00 : 점심 / 집으로 이동
16 : 00 ~ 18 : 00 : 잠
18 : 00 ~ 22 : 00 : 일
22 : 00 ~ 22 : 30 : 늦은 저녁
22 : 30 ~ 24 : 00 : 일
24 : 00 ~ 1 : 00 : 스팀잇
1 : 00 ~ 6 : 00 : 일
6 : 00 ~ 8 : 30 : 잠
8 : 30 ~ 10 : 00 : 알바 준비 및 씻고 운동

큰 틀로는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스켸쥴을 보니,, 아침에 알바를 안가면, 시간 활용이 좀 더 수월할텐데... 매장에 인원이 없어서 저는 요즘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지금 제가 진행하는 일들!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ㅎ.ㅎ 큰 힘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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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kr-youth 큐레이팅에 대한 좋은 의견 및 피드백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