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호국보훈의달

in #kr6 years ago (edited)

6월은 호국보훈의 달입니다. 오늘은 『캐나다 전투기념비 / Korean War Monument to the Canadian Armed Forces』를 소개합니다. 6.25와 관련된 참전비를 연재합니다. 가평은 6.25때 삼팔선이 있었던 곳이라 격전지였으며 그로 인한 참전비, 추모비가 많이 있습니다. 순국하신 호국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비를 하나 하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소 지루 하시더라도 동족상잔 (同族相殘)의 뼈아픈 역사이지만 6월을 맞이하여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2.jpg

◆ 캐나다 전투 기념비 (Korean War Monument to the Canadian Armed Forces)

​○ 위 치 : 가평군 북면 이곡리 207-4
○ 건 립 : 1983. 12. 30
○ 현 황 : 기단높이 0.7m / 비높이 6.5m / 경역면적 545평
○ 모 형 : 단풍나무잎 모양으로 캐나다 국기를 상징한 것임
○ 내 용

  • 건립개요
    1950년 6월 25일 북한공산군이 불법 남침시 한국의 안녕과 세계평화를 위하여 유엔군의 일원으로 파병된 캐나다군의 가평지구 전투(1951.4.24~4.25)를 기념하여 1975년 11월 7일 유엔 한국참전국협회와 가평군민이 건립하였으며, 그 후 1983년 12월 30일에 가평군에서 재 건립하였음.

  • 전 과
    캐나다군은 1950년 8월에 파한되었으며 삼량진지역의 공비 소탕전에 참가하였고 그 후 가평지구전투 38도선지역의 전투에서는 이북 5마일까지 전진 임진강과 한탄강 교차점에 진지를 확보 한때는 개성 북방고지를 점령하는등 1,000여회의 탐색작전 전개하였음(전사516명, 부상 1,255명)

○ 한국전에 있어서 캐나다의 기여
캐나다는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수호하기 위하여 UN 다국적군의 일환으로 1950뇬애서 1953년까지 한국전에 참전하였다. 국가의 인구에 비례하여 볼 때 캐나다의 육해공군은 UN군중 가장 큰 군대의 하나를 파병하였다. 27,000여 캐나다 장병은 머나먼 지역의 평화와 안보를 위하여 가정의 안락을 위로한 채 고국을 떠났다. 그 중 오백 십육 명이 이 숭고한 대의를 명분으로 목숨을 바쳤다. 캐나다 군인들은 UN의 원칙을 지키려는 자국의 굳건한 의지를 구현하였으며, 이들의 용맹함은 수많은 훈장으로 인정 받았다.

3.jpg

4.jpg

5.jpg

1.jpg

Sort: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소개해주셔서 앉아서 보기만 하면되고
참 죄송스럽네요..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잘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1
JST 0.033
BTC 64320.07
ETH 3154.23
USDT 1.00
SBD 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