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하지 않으면 언제나 실패 - 오늘의 소소한 동기부여

in #kr5 years ago (edited)



시도하지 않으면 언제나 실패



이런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해보는건 실패할수도 성공할 수도 있지만, 시도하지 않으면 언제나 실패다.' 라는말이요. 물론 실패, 성공으로 나누는 이분법적인 사고방식을 별로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그만큼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는거죠. 그런면에서 스팀잇도 제게 많은걸 깨닫게 해줬어요. 시세가 바닥치고 있지만 실패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동안 얻은 것도 많았고, 또 다른 시작점으로 만들면 되니까요.

그런관점에서 브런치, 미디움, 유튜브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해보는것도 좋을 시점이라 생각합니다. 이왕이면 스팀잇을 기반으로 확장해보는것을 권장합니다. 플랫폼들은 창작자에게 제대로 배분할 생각이 없고, 창작자는 여전히 배고프니깐요. 이제 브런치로 글을 옮긴지 2주 정도 되었습니다. 제가 브런치 시작한 이유는 글 노출수를 높여서 훗날 있을 가능성을 좀 더 키워보는거 였거든요. 근데 2주만에 용기를 내라는 시그널이 왔습니다. 오늘 다음 메인에 '직장IN' 탭에 떴어요!


01.png

조회수가 갑자기 폭발해서 살펴보니 메인페이지에 있는 탭 중 하나에 올라갔네요.
여기 뜨면 파급력이 어느정도일까요?


02.png

(투자하시는분들이 좋아하는 그래프 모양이네요 )
지켜보니까 메인에 있는 탭의 컨텐츠가 2~3시간 주기로 교체되네요. 2~3시간정도 노출되는동안 조회수 천건 이상 기록했어요. 네이버 메인에 올랐던 지인에게 물어보니까 주제에 따라 다르지만 네이버 메인에 뜨면 3만~10만 조회수 정도 나온다고 해요. 다음이 확실히 파워가 적긴 하지만..! 제 글을 천명이상이 클릭했다는건 기쁜일이죠. 원래 브런치에 글 쓰는것도 조회수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었거든요. 스팀잇이 요새 침체기라서 더 그렇기도 하지만, 글 쓰면서 허공에 외치는 느낌이 자주 들었거든요.


03.png

모바일이 아무리 이용률이 높아졌다고 해도 PC로 접속하는게 더 많네요. 스팀잇에서도 이런 지표를 볼 수 있다면 좋겠네요. 네드가 70%이상 정리해고 했다고 하고 전체적으로 시장이 너무 안좋으니까 기능적으로 업데이트될 가능성은 현저히 낮겠죠... 이렇게 의욕이 잘 나지 않을때에는 소소한 동기부여가 이어지는 흐름을 만드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오늘 소소한 동기부여를 받아서 좋은 에너지 함께 나눕니다. 해보지 않고는 모를 일이겠죠. 하고싶은일 하나씩 해나가다보면 또 좋은일 생기지 않을까요 :-)



샌드박스 지원이 곧 끝나요.
다음 깃수부터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하니깐 공지올라오면 확인해보세요.
뭐든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거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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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경아님은 감각이 좋으셔서 금새 팍팍 잘나가실듯하네요:]

씨네님, 감사합니다. 근데 아직 축하받기에는 일러요~!ㅎㅎ
계속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알겠습니다 :-)

축하드려요 ㅎ ! 전 2500팔로워를 버리고 탈퇴했지만 메인에 떴을때는 하루 25000 유입도 나오더라구요. 꾸준히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노출도 잘되는 플랫폼입니다.

아 그렇군요. 김작가님은 출판경험이 있으시니까 출판에 대한 갈증은 없으실 것 같아요. 맞나요?ㅎㅎ
브런치에 글 쓰는 사람들 중에는 출판을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유튜브 채널 커져가기를 응원합니다~!!

한두권 내다보니 네다섯권에 갈증이 생기는데, 이게 억지갈증이라 속은 텅빈 느낌이 든다고 할까요 ㅎㅎ; 브런치 플랫폼 자체는 저도 좋아합니다. 글쓰기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한 좋은 공간이죠. 페이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구요 ㅎ

미리 단정짓는 것보단 역시 직접 해보는 게 뭐라도 남는 거겠죠.
확실히 메인에 뜨면 구독수가 늘어나는 군요.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는데 이렇게 공개해주시니 궁금증이 해결되었네요. 경아님 브런치도 구독해서 짬짬이 읽고 있어요 +_+ 글을 모아 볼 수 있고 주제 별로 모아서 예전 글도 보기 편하니깐 좋더라구요.

늘 지켜보고 있습니다:D(ㅎㅎ)

앗..항상 감사합니다ㅠ 근데 구독자수는 잘 안늘고 소통도 별로 없더라고요ㅋ 진짜 인기 많은 작가분의 글에도 댓글이 별로 안달리는걸 보니 소통이 활발한 커뮤니티 같지는 않아요. 조용하게 읽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검색기능이 잘 되어있어서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요!ㅎㅎ

맞아요. 아무래도 매거진을 읽는 느낌이라 그러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도 댓글 잘 안 달고 조용히 지켜보는 편이에요. 스팀잇을 하고 난 이후에는 ㅋ 좀더 과감하게 댓글을 달게 되긴 했지만서도.ㅋ 댓글 달아도 댓글 달아주지 않는 작가분들도 많고요 ^_^ 스팀잇과 다르죠. 브런치는 그래서 조금 지칠 수 있을 것 같아요. :D

와우! 축하드립니다! 글의 퀄리티가 있으시니 금방 궤도에 오르셨을 거예용 ^.^
이대로 쭈욱 가즈아!!

아직 부족한게 많은데 감사합니다!!ㅎㅎ

예전에 블로그 할 때 포털 메인에 올라가니 최소 몇 천 뷰는 나오더군요. 물론 애드센스 수입은 덤이구요. ^^

예전부터 꾸준히 하셨었나봐요! 애드센스 수입까지 오면 좋을텐데 아쉽게도 그런건 없어요ㅎㅎ

우와 대단하세요!! :)))) 브런치는 해보니까 어떤가요?
스티밋과 비교해서 장단점이 궁금해요!

더 글 쓰기 좋은가요? ㅎㅎ

저도 글은 열심히 쓰는데 보는 사람이 없는것 같아서 고민이네용! 괜찮으면 저도 플렛폼을 옮겨볼까 하고요!

음 해보니깐 이용하시는분들은 꽤 있는거 같아요.
스팀잇이 노출수를 확인할수가 없어서 정확한 숫자를 비교해볼 수는 없지만, 브런치가 노출수가 더 높을 것 같아요.
같이 이용해보시고 옮기시는것도 좋을 것 같네요 :-)

친절한 답변 감사드려요!!! :)

우와~~ 축하드릴일이네여~~ 좋은글을 많은 분들이 볼수 있는건 좋은일이죠~~^^

감사합니다만 아직 축하받기에는 너무 일러요~!ㅎㅎ
계속 열심히 하라는 응원으로 알겠습니다 :-)

티블로그 가입만 하고 글을 안올리고 있는데 뭐라도 새로 시작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네 그러기에 좋은 시점이라고 생각해요~!
스팀잇에 있는분들이 뻗어나가면 장기적으로 더 좋을꺼라 생각해요.

다음 화면에 뜬 거 축하드려요!
역시 좋은 글은 다 알아보는 거죠. :)

브리님은 이미 브런치에서 정점을 찍어보신거 아닌가요!ㅎㅎ
저는 이제 시작하는거라 소소한 일도 기쁘네요!

축하드립니다.^^ 역시 필력이 있으시니^^

앗..이제 시작이라서요~! 응원 감사합니다ㅎㅎ
호돌박님도 특정주제의 글이 많아지시면 고려해보셨으면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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