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텃밭 나무를 잘라 버렸다니..?

in #kr6 years ago

우리 아파트는 텃밭을 5평정도 줘서 농사를 짓는 땅이 있어요..
아파트 내에 있어서 첨에는 이게 좋아서 들어왔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냥 방치해두었거든요..
그러다가 매실나무 3그루를 심었습니다.
심은 첫해에 말라서 죽은 줄알았는데..
다음해에 다시 싹이 나고 자라더라고요..
물론 꽃은 피지 않아서 매실은 따지 못했죠..
그다음해에도 싹이 났거든요..
이렇게 반복 하면서 올해로 3년째인가??
암튼 그런데..
어느날 집에오는데 나무 한그르가 안보이는거예요..
설마 했더니 누군가 베어 버렸습니다.
20180606_172121.jpg
보이죠..
20180606_172128.jpg
다른 나무는 가지치기 까지 해서 잘라 버렸더만요..
20180606_172151.jpg
그리고, 나무 잘라서 버린것이 제 텃밭에 발견되었습니다.
제일 첫번째 보시면 검은 비닐을 쳐서 옥수수 심었잖아요..
여기도 제 텃밭입니다.
하지만, 제가 뭐라 한적이 없어요..
심어서 먹는다는데 뭐라할 필요도 없고 제가 가꾸지 않으니 그렇다 싶지만,
그래도 나무를 자르는 건 아니죠..
누가 잘랐는지 아직 모르지만, 심증은 가죠..
누가 봐도...
관리실에 가서 혹시 잘랐냐구 물어 봤죠..
아니라고 하고요.. CCTV도 여기는 사각지대라 안보이네요..
이거 경찰에 수사 의뢰를 해볼까 어쩔까 고민중입니다.
경고 표지판을 세워 볼까도 생각중이고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인데요..
암튼 나무가 작물에 피해를 주니 옮겨 달라고 하면 옮겨주지 않을리 없을텐데..
그냥 확 잘라버리는것도 그렇고..
좀 기분이 상한 하루네요..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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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많이 상하셨겠네요. 아무래도 표지판 다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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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표를 세워두는게 좋을듯 한데욧~~

나무를 자르다니 너무하네요... ㅠㅠㅠ

누구건지도 확실치 않은 나무를 왜자르셨을까요..
방치된 것도 아니고 옆에 비닐도 쳐서 관리하고
있는 곳인데..마음이 좋지 않으셨겠어요..
원만히 해결 되기를 바랍니다..

주말잘보내세요.호호.^^
또놀러올께요

일주일이 순식간에 지나가네요ㅎ

마지막 7회차 보팅남깁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야~~~아., 누군지 몰라도 넘 하네요.,.
심증가는사람한테 물어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속상하시겠어요.

나무를 자르다니 너무하네요 진짜 ㅠㅠㅠ

나무을 심어야 할판에 나무을 베다니요.
많이 속상 하시겠어요.
심증은 가도 말은 하지마시고 펫말을 세워서 그사람 스스로
말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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