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를 최고 「신의 손」으로 만들기도 한, 전설의 흑인 복서 "잭 존슨"이야기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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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대결, 잭 존슨(좌) vs 제임스 제프리스(우)>



<Queen - Bohemian Rhapsody (Live, 1982). 들으시면서 편하게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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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그거 뭐하러 이겼어? 그냥 져주지."라는 말을 하거나 듣게 되죠. 보통 상사나 손윗사람과의 팔씨름, 바둑 등 게임에서 나오는 표현입니다. 이겨봐야 그다지 얻을게 없다는 뜻이죠.

그런데 운동 선수가 이기는게 문제인 경우가 있을까요? 네, 100여년 전에는 분명 있었습니다. 자꾸 이겨서 방황하게 된, 미국의 전설적 흑인 복서 "잭 존슨"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 다루고, 이 사건을 엉터리로 보도하여 오바마 전 대통령을 "신의 손"으로 만들었던 언론들의 행태를 통해 투자나 이슈 판단에 있어 약간 교훈도 챙겨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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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신의 손": 마라도나


마라도나는 1986년 잉글랜드와의 8강전 1대1 찬스에서 손으로 툭 쳐서 첫 골을 넣었습니다. 팽팽하던 이 경기는 이렇게 기울면서, 2대 1로 아르헨티나가 승리하게 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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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도나 대비 20센티 이상 컸고, 진짜로 손을 쓸 수도 있던 골키퍼는 갑작스런 마라도나의 "신의 손" 신공에 "손 쓸 겨를도 없이" 뜬금없이 골을 헌납했습니다. 심판/부심 모두 골로 인정하였기에, "오심도 경기의 일부"라는 자조적인 격언이 유행했습니다.

당시 마라도나는 "신의 손이 넣었다"고 표현하였지요. 잉글랜드는 침몰했고, 아르헨티나는 그 해 우승까지 해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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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18년 월드컵에서는 흐름 끊길거라는 오랜 우려 불구, VOD판독을 도입한 결과 대부분 판정에 수긍하게 되고, 오히려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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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 이야기 & 최고 "신의 손": 오바마 前 대통령


마라도나는 실제로 자기 손을 몰래 사용이라도 했지요. 오바마 전 대통령은 손을 쓰지도 않고 얼떨결에 싸인을 성공하는 최고 신의 손으로 등극합니다. 이 이야기를 알려면 "잭 존슨"이야기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① 백인선수들을 계속 때려눕힌, 흑인 최초 헤비급 챔피언 "잭 존슨(1878~1946)"

"잭 존슨"은 100여년 전, 당시 미국에서 제일 유명한 흑인인데요. 이유는 무려 백인을 때려 눕히고 헤비급 챔피언(1908~1915)이 된 권투선수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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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

선해보이기도 하지만 꽤 무시무시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잭 존슨"이 헤비급 챔피언이 될 무렵 그가 자란 텍사스 주 갤버스턴을 따, "갤버스턴의 거인"이라는 별명까지 생겼습니다. 흑인들의 지지가 상당했던 것이겠죠.

당시 상대적으로 인종차별이 심했던 텍사스 지방에서 흑인이 백인을 드러눕히고 챔피언이 되는 것은 백인들로서는 받아들이기 힘든 충격이었다고 합니다. 물론 이 무렵은 노예제도가 폐지된지 약 40여년이 흐른 시기임에도 말이죠.

그래서 백인들은 은퇴한 그들의 우상 복서 "제임스 제프리스"를 재등판시키기에 이릅니다. 당시 신문에서는 제프리스를 "위대한 백인의 희망"이라 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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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제프리스>

워우, 딱 봐도 전사급 복서라는 사이즈 나오네요. 콜로세움에서도 살아돌아올 것 같은 눈빛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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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이미 좀 늙어버렸죠. Johnson-Jeffries Fight 라고도 불린 1910년의 이 "세기의 싸움"에서 제프리스는 다운을 거듭하여 패배합니다.

이제 백인의 희망 복서마저 눕혔으니, 진정한 헤비급 최강 복서로 등극했을라나요? 현실은 반대였습니다.


② 실형받고 망명했다가 돌아와 복역한 "잭 존슨"

전설이었던 제프리스마저 패배하자, 백인들의 분노는 하늘을 찔렀다고 합니다. 경기장 내 술 판매를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곳곳에서 백인들의 폭동이 일어나 수십여 명의 사상자까지 났다고 하네요. 그를 챔피언에서 내릴 수는 없는 법, 다른 구실을 찾았나 봅니다.

존슨은 여성편력이 심한 편이었는데요. 실제로 여러 여인을 만나거나 결혼한 기록들이 있습니다. 공식적으로는 백인 여성들과만 결혼한 점이 특이한데, 이 점에 대해서도 당시 백인들은 좋아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여튼 여성편력과 가정폭력이 있었던 잭 존슨 때문에 그의 공식적인 첫째 부인 듀리아는 1912년 자살하고 맙니다. 학대와 부정을 못 견뎠다고 전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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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과 첫번째 부인 듀리아>

첫번째 부인이 자살한지 불과 3개월여 뒤 존슨은 루시와 재혼을 하는데요. 첫번째 부인이 자살한 이유가 느껴지네요. 루시의 부모는 미쳤냐고 말렸다고 합니다만, 결혼을 강했했지요. 루시는 존슨을 잘 따랐지만, 그녀도 결국 1924년 존슨의 불륜 때문에 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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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존슨과 두번째 부인 루시>

가뜩이나 맘에 안드는 흑인 챔피언이 사교계에서도 알려진 유명한 부인을 함부로 하고 학대하는 사실까지 알려지자, 백인들의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건수 잡히기만 해봐라" 상황이었죠.

두번째 부인 루시는 존슨과 결혼 전, 경찰들에 의해 매춘부 출신이 아닌지 의심받았는데 곧 존슨과 결혼하여 혐의에서 벗어났습니다.

당시 Mann Act 라는 일종의 매춘금지법이 있었는데, 매춘부들에게 별도의 편의(교통 티켓 등)를 제공하는 것을 부도덕한 목적으로 매춘부들을 이동시키려 하는 것으로 판단, 처벌하는 규정이 있었습니다.

존슨은 두번째 부인 루시에게 결혼전부터 다른 주로 이동하는 티켓들을 많이 사주었기에 루시가 만약 매춘부라면 처벌대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와 결혼했기에 의심은 사라졌죠.

그러나, 결혼 후 한달 뒤 또 다른 매춘부에게 티켓을 사 준 혐의로 기소되어 속전속결판결로 징역 1년을 선고 받게 됩니다.

그리 큰 구형은 아니지만, 억울했던 그는 미국을 떠나 망명하여 해외에서만 권투선수 생활을 계속하다가, 1920년 스스로 돌아와서 체포되어 복역 후 출소했습니다. 그 후 조용히 살다가 1946년 68세에 교통사고로 사망했습니다.


③ 그의 실형이 인종차별에 기인했을 가능성 높아 사면해야 한다는 여론 확대

매춘부에게 도운 혐의로 징역을 산 존슨, 법 자체는 분명이 존재한 것이었지만, 21세기 들어 인권이 확대되면서 그를 기소하고 판결하게 되는 과정에서 다분히 타겟수사 및 극도로 빠른 배심원평결 등을 거치면서 의도적으로 징역이라는 불이익을 준 것이니 지금이라도 사면해주어야 한다는 여론이 확대되었습니다. "건수"를 잡으려던 백인들에게 한 마디로 딱 걸렸던 것으로 보는 것이죠.

물론 그가 보였던 백인여성에 대한 가정폭력과 잦은 외도들로 인해, 당시 배심원들에게 괘씸죄가 더 가미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④ 얼떨결에 "신의 손"이 된 오바마 前 대통령

이러한 사면 제안은 거듭되어 왔으나 원칙적으로는 법에 근거한 집행이었기에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사후사면"은 많지 않다고 하네요. 2008년 부시행정부 들어서야 처음으로 하원을 통과합니다만, 상원에서 부결되었습니다.

다시 2009년 오바마 행정부 들어서는 오바마의 상대 후보였던 매케인 상원의장이 주도하여 상원에서도 통과시켜주면서, 양원을 모두 통과하여 사면에 대한 기대가 매우 고조되었습니다. (메케인 의원은 베트남전 참전용사로 북베트남군에 잡혀 포로생활을 오래 한 경력이 있는 사람입니다.)

양원을 통과했다면, 오바마 대통령의 서명만 남은 것이었죠. 인권을 강조하던 흑인 출신 변호사 대통령이라는 이미지가 있으니, 당연히 오바마가 서명할 것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양원을 통과한 다음 날 일제히 주요 국내외 언론들이 이를 오바마의 업적으로 치켜세웁니다. 오바마가 100년을 끌어 온 흑인 인종차별 사건을 사면해주었다는 보도였죠. 저도 당시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한 오보였는데요. 오바마는 2009년 제안받은 이 사면안에 대해 무려 8년 임기동안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보가 나간 국내외 언론 기사들은 찾아보면 많지만,생략하겠습니다.

이렇게 오바마는 마라도나와 달리 손 하나 까딱하지 않고서도 "잭 존슨" 사면안에 서명을 완료하고 최고의 신의 손에 등극합니다.

심지어 『서프라이즈』에서는 오바마에게 사면받았다고 제목을 달고 은근히 오바마를 보여줍니다. 영상제목은 "100년 전 미국 최초의 흑인 복싱 챔피언 ' 잭 존슨'! 그가 오바마 前대통령에게 사면받은 이유는?" 이었습니다. 이 영상은 2012년에 제작되었기에, 사면안이 의회를 통과하고 제출된 2009년 대비 상당한 시간이 있었기에, 오바마가 사인하지 않았다는 것은 쉽게 알 수도 있었을 텐데, 미처 확인하지 못했을까요?

오바마에게 가졌던 선입견을 너무 믿은 나머지, "오바마라면 당연히 그렇게 했을거야. 안했다면 임기내에는 무조건 하겠지" 이런 생각이었을려나요.

사람들은 『서프라이즈』를 대체로 가볍게 보고 넘기기에 영향은 없지만, 중세사도 아닌 저렇게 최근 현대사 장면을 아무런 검증없이 방송하는 것은 은연 중에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문제가 있다고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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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과연 "잭 존슨"은 결국 사면이 되었을까요?


⑤ 실제 사면은 트럼프가 2018년 5월 24일에 서명으로 완료

오바마 때까지는 사면되지 못했고, 트럼프가 지난 5월 24일에 이 사면안을 승인하고 서명했습니다. 그가 어떤 속내로 그러했는지는 몰라도, 공화당이 과거 링컨 때의 공화당처럼 흑인들에게 지지도를 높이려 하는 것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명분도 있구요.

제 추측이지만, 반대로 오바마 입장에서는 어차피 흑인들은 자기를 지지할 건데, 굳이 백인들에게 이슈가 될 수도 있는 이 사면을 처리할 필요가 있을까 싶었을 수도 있었겠네요. 물론, 내세운 이유는 "잭 존슨"이 가정폭력과 여성학대가 심했다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그가 다소 억울하게 기소 및 복역했다는 것은 알았을 건데요.

실제 요새는 인종차별 혹은 우월주의가 남아있는 백인들도 있긴 하지만, 대체로 인종차별 자체는 백인들도 평균적으로 반대하고 있습니다. 다만 백인들이 우려하는 것은 오히려 백인에 대한 "역차별"입니다.

트럼프가 이 사면안을 통과시키자, 과거 오바마를 "신의 손"으로 만들며 치켜세웠던 미국 언론에서는 "사후사면"은 사례가 드물고, "잭 존슨"이 했던 가정폭력 학대 등에 비중을 두며, 그의 사면이 논란이 있다는 쪽에 무게를 싣습니다.

사실 국내에서는 당시 북한 뉴스에 밀려 거의 소개되지도 못했습니다. 뒤져보니 몇 군데에서 소소하게 나왔군요. 기사에 실린 사진 보시면 트럼프 뒤에 배우 "실베스타 스탤론"이 환호하는 모습이 보이는데, 그가 꾸준히 제안했다고 하네요.

「트럼프가 사면한 흑인 챔피언 10개월 징역 이유 어처구니 없네」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25500002#csidx0594d6359188153aa72bdea77e8eacc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52550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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챙겨갈 부분: 활용하기 전에 뉴스가 사실인지 늘 확인해 볼 필요 있어


① 사실관계 자체를 왜곡하는 언론 꽤 많다는 것

"잭 존슨"에 대한 사면이 옳은지 아닌지 판단을 하려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잘 알지도 못하는, 미국의 오래 전 일이기도 하구요.

다만 보셨듯이 유사한 자료화면을 첨부하는 방식으로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방송하는 경우도 있었지요. 당연히 오바마 前 대통령이라면 서명할것으로 보고 이미 사면한 것처럼 표현한 기사들도 당시 많았습니다.

요새 대부분의 민영 언론들은 어느 정도 정치적 지지성향을 띠기 마련입니다. 그걸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전 국민에게 수신료를 징수하는 공영방송과 준공영방송의 경우에는 공정성/중립성을 유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튼 간에 중요한 것은 누가봐도 객관적인 사실을 왜곡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 사실을 해석하는 것은 민영언론이라면 일부 자신의 시각을 견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최소한 객관적 사실은 잘 검증해 나열해주고, 독자들이 판단할 수 있게 한 다음 자신들의 견해를 추가해야 하는 것이지요. 사실관계부터 틀어버리면 안되겠지요.

스스로 공정하고 정의롭다고 자처하는 MBC뉴스의 주말시청률이 최근 최저 1%대를 찍기도 했다고 합니다. KBS뉴스도 몇년 전 대비 시청률이 매우 저조한 수준입니다. 그렇다고 다른 채널 뉴스 시청률이 올라간 것도 크게 없습니다.

물론 유튜브나 인터넷 등으로 뉴스를 보는 이들이 증가했을 여지도 있습니다만, 그것만으로 몇달 새 이렇게 시청률이 크게 떨어지기는 어렵겠지요.

제가 알기로는 MBC에는 노조가 3개나 있다고 하는데, 혹시 특정 성향 노조가 지지하면 마치 그것이 사실이고 정의인 양 보도되고 있지는 않은지, 그래서 사람들이 이를 불편해하고, 해당 뉴스를 안 보게 되는 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겠지요. 뉴스의 부진은 드라마와 예능까지 타격으로 이어지고 있어, MBC내부에서도 우려가 많다고 합니다.

정치적인 부분 외에도, 그냥 본인이 튀고 싶어서 혹은 빠른 전달 욕심에 등등으로도 그러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② 투자, 이슈 판단시에는 사실관계를 직접 재확인할 필요

요새는 유료로 보는 뉴스단말기 뉴스조차도 예전과달리, 확인하면 엉터리일 때가 많아 놀라곤 합니다. 유명 경제지 기자들도 엉터리 카더라 기사를 쓰고, 항의전화가 몰리면 전화기를 끄고 잠시 잠적하는 상황을 많이 봅니다. 금융시장과 연계될 때 엉터리 기사로 인한 손해배상은 누가 책임지나요.

종일 여러 뉴스를 접하고 있다보니, 다행히 여러 매체 간 차이가 나면서 어느 정도 크로스 체킹(Cross checking)이 되긴 합니다만, 한 기사만 봤다가는 "잭 존슨" 사례처럼 그냥 사면됐나보다 하고 지나칠 수도 있습니다.

속보경쟁도 좋지만,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검증 및 정확성은 필수요소일 것입니다. 통신속도와 방법이 훨씬 발달했음에도, 넘쳐나는 매체 홍수 속에, 팩트체크와 기자양심은 오히려 예전만 못한 것 같습니다. 안 가보고 쓰는 기사가 많은 듯 합니다. 물론 사견이고, 괜찮은 분들이 더 많습니다.

※ 투자에 있어서든, 이슈를 판단할 때이든 이런 점 고려하여 쉽게 휩쓸리지 않고, 스스로 재확인하고 돌아본 뒤 움직이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절대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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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어느덧 입추가 지났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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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스팀잇 생활하시나요?
무더위야 가라!!!!

잘봤습니다. @lostmine27님 팔로우하고 갈게요~ 자주소통해요

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간만에 보는 이야기인데, 티비를 안 보다보니 오바마가 사면한 걸로 방영된 건 몰랐네요. ㅋㅋ

네 알고 계셨군요. 과거 뉴스를 보면 기사로도 꽤 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요즘은 너무 fake 뉴스가 많아서 세개 이상 cross check해도 신뢰를 하기 힘든 것 같습니다.

네. 스스로 판단할 필요가 있지요.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짓된 정보가 너무 많지요.. 언론이 문제!!

네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티비나 인터넷 뉴스를 잘 보지안은지 오래라.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더욱더 정보에 오류에 빠지기 쉬운세상이네요.
. 물론 오래전도 티비나 신문도 그랬지만요^^
스팀잇을 통한 정보또한 멀리서 천천히 봐야겠어요.ㅎㅎ

freegon님, 멘트 감사합니다.
편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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