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여행] 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 St. Mary's Cathedral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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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 🏰

St. Mary's Cathedral




안녕하세요 :) @mimitravel미미입니다.
오늘은 호주 시드니 여행기입니다.

시드니 주립 미술관에 들렀다가
근처에 있는 세인트 메리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차로 5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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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

St. Mary's Cathedral

이 성당은 1821년 처음 지어졌으나 1868년 화재로 무너져
다시 재건축된 가톨릭 성당입니다.

고딕양식으로 지어졌지만 일반 유럽성당들에 비해
간결하게 지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회색벽돌이 아닌 주황색벽돌로 지어져 색감이 예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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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높은 천장과 아치형 무늬가 반복되는게 눈에 들어왔어요.
특히 천장에 목조형태가 같이 있는게 신기했습니다.

지하실에는 시드니 대주교들의 시신이 있다는데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왠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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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내부 벽에는 성경속 그림과 아름다운 스테인글라스가 있습니다.

유럽성당의 스테인글라스는 크기가 커서 들어오는 빛의 양이 어마어마한데
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은 스테인글라스 창이 작았습니다.

대신 스테인글라스의 그림이 정말 세밀하고 아름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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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 성당 내부 관람을 마치고 나왔습니다.
성당 주위는 아주 현대적인 시드니 풍경이예요~

현대적인 풍경 속에 전통적인 건물.

외국인들도 한국 경복궁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겠죠?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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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유럽성당에 비해 크게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했는데 저녁시간이 되니
노란 조명과 함께 빛나는 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이
정말 분위기가 멋졌어요! 파란하늘과 주황빛 성당 :)

바로 길 건너편에는 작은공원인 하이드파크가 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에서 만나보겠습니다.




부족한 여행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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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딕성당 하면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이 떠오르는데 그에 비해 앞면 장식이 확실히 간결한 것 같아요. ^^ 그래도 옅은 오렌지 빛깔이 은은하고 따뜻하게 느껴져요-

저는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 좋더라구요. 그 섬세함... 햇살.. :) 그 유리들이 하나의 조각이 아니라 다 다른 색깔의 유리 조각들을 크기에 맞게 잘라서 끼워넣었다는 게 더 놀라운 것 같아요.^^

파리 노트르담 성당과 비슷하면서도 훨씬 간결해진게 저만 느낀게 아니군요 ^^
차가운 회색빛이 아닌 컬러감이 있어서 더 좋았던것 같아요.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는 참 아름답고 따사롭죠.
그렇게 그림을 표현해내는 것도 정말 신기하고 놀라워요 :D

파리 노트르담 성당과 건축 디자인이 상당히 유사하네요^^
호주 꼭 한 번 가보고픈 나라입니다 :)

그러고보니 파리 노트르담 성당이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
감성가득할것 같은 파리로 떠나고 싶어요 ㅎㅎ

시드니 세인트 메리 성당 오우 ~
이건 성당이 아니라 예술에 가까운듯 합니다.

외국의 성당 건축물들을 볼때면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오는것 같아요 ^^

사진을 정말 잘 찍으셨네요. 잘 읽었습니다.

성당자체가 아름답다보니 사진이 잘 나온것 같아요. ^^
감사합니다.

참 외국은 성당들을 이쁘게 지어 놓은 것 같아요.
가끔 볼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 할 때가 많더라구요.ㅎㅎ 외벽 색감이 참 이쁘네요

나라마다 성당들도 특색있어서 더 매력적인것 같아요. ^^
감탄사를 연발하게 되는거 동감합니다. ㅎㅎ
외벽 색감이 독특해서 더 예뻤던것 같아요~

정성스러운 종교 건축물을 만나면 정말 감동하게 됩니다. :-)
뉴질랜드 성당은 다들 자그마하던데, 정말 장엄하게 멋진 성당이네요ㅎㅎㅎㅎ
압도 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뉴질랜드의 작은 성당들은 또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해지네요. ^^
경건한 마음을 가지게 하는 종교 건축물들은 정말 멋진것 같아요.

건축물의 클라스가 남다르네요.
옛날 건물들 보면, 지금이야 기술들이 좋아졌지만 그때는 어떻게 지었을까 궁금해지다가 새삼 감탄하게 됩니다.

정말 피라미드, 오래된 성당 등 많은 건축물들이
어떻게 지어진건지 신기할따름입니다 :)

요즘처럼 기계가 있는것도 아닐진데, 오히려 더욱 섬세한 건축양식을 보여줍니다.
정말 대단합니다 그때 당시엔 어떻게 가능했던건지..

Wow you got bunch of great photos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and picture :)

성당/// 웅장하다는 표현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말로는 다 표현이 안되네요

외국의 성당들은 특히나 웅장함이 느껴지는것 같아요 ^^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듯하구요~

조명과 하늘의 그림이 정말 아름답네요~
전통양식이 주는 고풍스러운 멋이 있는 것 같아요^^

어둠이 내리니 조명이 켜지고 아직 파란 하늘과
주황색 성당이 정말 아름답게 어우러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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