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과의 식물, 조개나물

in #kr6 years ago (edited)

꿈꾸는 미스티 @misty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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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중순 쯤 우리 동네 동산에서 찍은 조개나물.


꽃은 금창초와 똑같아 보이는데 금창초가 땅바닥을 기며 자라는 반면 조개나물은 곧게 발달한 줄기를 갖고 있어 구별이 된다.

산야에서 피는 식물에 조개나물이라는 이름이 생소할 것 같은데 이것은 꽃이 피었을 때 꽃송이가 약간 벌어져 혀를 내밀고 있는 것이 조개와 닮아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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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촬영하니 줄기와 꽃잎의 털이 너무 생생하게 보여 조금은 징그럽기까지 하다. 이 털은 차차 줄어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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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나물 Korean pyramid bugle

• 분류: 꿀풀목>꿀풀과>조개나물속
• 학명: Ajuga multiflora Bunge, 1831
• 꽃말: 순결(순수), 존엄

잎은 마주나기하며 타원형 또는 달걀모양이고 길이 1.5-3cm, 나비 7-20mm로서 양면에 긴 융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며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톱니가 있다.

개화기는 5-6월이고 잎겨드랑이에 자색 꽃이 총상꽃차례로 달리며 꽃받침은 통형이고 길이 7mm 정도로서 반 이상 5개로 갈라지며 줄기는 높이가 30cm에 달하고 긴 털이 밀생한다.

짧은 근경 끝에 잔 뿌리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고 5월말-6월초에 종자를 채취하여 곧바로 파종하면 이듬해 봄에 발아하며 가을철에 분주도 잘 된다.

지하부의 습개에 특히 약하므로 물 빠짐이 좋은 사질토양에서 재배하며 가능한 한 메마른 조건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고, 강한 광선이나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주변의 잡초에 약하므로 제초작업을 철저히 해 준다.

  • 이용
    꽃이 달린 원줄기와 잎을 꿀풀과 더불어 이뇨제로 사용한다.
    꽃이 아름답고 개화기간이 길며 키가 작으므로 좋은 지피용 소재로 이용될 수 있다.
    화단의 전면에 식재하여도 좋으며 추물분재로 감상할 수도 있다.
    적은 양으로도 염색이 잘 되므로 염료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출처 : 국립수목원-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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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사진을 다찍는건가요?
오랜만이죠? ㅎㅎ 먹고산다고 ㅋㅋㅋ ^ 오늘은 인사만하고가야되요~ 빠이보팅파워~힘내시아용

ㅎㅎ 요모님 반갑습니다.
블로그에는 다소 미흡하더라도 제가 직접 찍은 사진을 올리는 걸 저만의 원칙으로 하고 있답니다.
바쁘신 듯 한데 여유있을 때 또 놀러 오세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한 밤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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