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도 꽃도 예쁜 꽃, 산호수

in #kr6 years ago (edited)

꽃을 사랑하는 미스티 @mistytru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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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아래 방향으로 피어서 꽃 내부를 찍는 게 상당히 어렵다.


우리 집 현관에 들어 서면 가장 먼저 맞아주는 아이가 산호수이다.

지금 집으로 이사했을 때 친한 후배가 선물로 챙겨준 건데 일단 집안으로 들어와 버리면 금세 그 존재가 잊히기도 해서 물주는 시기를 놓치기도 하는 일이 많지만 우리 집 올 때의 모습으로 늘 제 자리를 지키고 있는 대견한 녀석이다.

오늘은 택배 받으러 나갔다가 향기에 끌려 시선이 산호수에 멈추게 되었는데 코를 간지럽히는 향기가 제법 강하고 향긋하다.
주인의 무관심에도 꿋꿋하게 꽃피우며 제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산호수야말로 진정한 승리자가 아닐까 싶다.

산호수라는 이름에서 느껴지는 어감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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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수 Tiny ardisia

• 분류: 진달래목>자금우과>자금우속
• 학명: Ardisia pusilla A.DC.
• 꽃말: 용감, 총명

꽃은 우상모양꽃차례로 잎겨드랑이 또는 포의 겨드랑이에서 나오며 2 ~ 4개의 꽃이 피고 길이 2 ~ 3cm로, 긴 털과 입상의 털이 존재한다. 꽃부리의 지름은 6 ~ 7mm로 백색이고, 5개의 열편은 달걀형 첨두이며 검은색 점이 존재한다.

열매는 장과로 구형이며 지름 5 ~ 6mm로 붉은색이며 9월에 성숙한다.

줄기는 땅속줄기 끝이 위로 자라며, 줄기에 붉은 갈색 털이 밀생한다.

번식은 포기나누기로 이식하는 것이 쉬우며 대량증식은 특수시설을 이용한 꺾꽂이가 좋으며 삽목은 연중 가능하다.

  • 내음성이 강하므로 실내조경용수로 이용하면 매우 좋다. 남부지방에서는 교목의 하부식재용이나 정원이나 공원 등에 지피식물로 식재하면 좋다.

  • 全草(전초)를 모청강이라 하며 약용한다.

#출처: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지식정보시스템-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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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수 아~ 우 예뻐요.
잘기르셨네요. 집에서 기르기 어렵던데요.

ㅎㅎ 전 님 블로그 다녀왔는데요 ㅋㅋ
요 아이는 무관심이 약인 것 같아요.
물도 자주 주면 안되구요~
방문과 댓글, 보팅까지 정말 감사합니다.
멋진 날 되셔요~^^

전 이름은 잘 모르는데 예쁜 이름을 가졌네요..푸른 잎새가 더 좋은 거 같아요^^

네~~^^
별 신경을 써 주지 않아도 때되면 예쁜 꽃을 피우는 기특한 녀석입니다~ ~^^

저에겐 콩이가 있듯이 미스티님에겐 꽃이 있네요~ 전 너무나도 화초가 안되어요~ ㅎㅎ 게을러서인지 너무 관심이 많아서 인지... ㅎㅎㅎ 성격이 참좋으실것같아요... 다녀갑니다~

감사합니다.
꽃은 관심이 과도해도 안된다 하더군요. ㅎㅎㅎ
과유불급過猶不及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부족한 것 보다 못하다고 하죠~
사랑이 넘치시나 봅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멋진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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