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디의 이모티콘 프로젝트 - 될 때 까지 달린다! : 002 호끼와 토랑이

mmmagazine (65)in #kr • 6 years ago

안녕하세요! 맨디입니다.

지난 주 저의 첫 이모티콘 등록기는 어떠셨나요?
(https://steemit.com/kr/@mmmagazine/001)
지난 주에는 @weee 작가님의 "현타 맞은 현타토끼" 이모티콘을 등록한 이야기를 해 드렸는데요.

아니, 원래 이모티콘 검수에 최소 2주, 길게는 3주도 걸리거든요..?
그런데 어쩐 일인지 검수팀에서 엄청 순식간에 검수 결과를 알려왔습니다.

그래서 결과는.......!

통과되었습니다!!!

@weee 작가님 정말 축하드려요!

이렇게 통과 메일을 받은 이모티콘은 정식 이모티콘 발매를 위해 필요한 컬러시안과 애니시안을 만들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도 몇 번의 수정 보완을 거치게 되구요.
앞으로 현타토끼가 이 모든 검수 과정을 거치고 발매 되기 까지 꾸준히 소식 들려 드릴게요.
기대 해 주세요!

그나저나 검수팀이 어쩐 일로 이렇게 빨리 답변을 보낸 걸까요?
심사 결과 메일만으로는 그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컬러시안 제작과 관련한 상품화 안내 메일을 받고 그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바로 현타토끼가 패스트트랙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이죠!

원래는 3주가 지난 후에야 검수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 맞습니다.
그런데 사람이 어떻게 3주나 기다려요?
카카오에도 마침 성격 급한 분들이 계신지,
"오! 이거 정말 좋아보이잖아?" 싶은 이모티콘 제안은 빨리 검수해 주는 제도가 있으니,

그게 바로 패스트트랙입니다.
좋은 아이디어, 좋은 캐릭터만 선정되는 제도인 만큼 선정되는 비율이 낮아요.
지금은 모두가 아시는 옴팡이도 처음 시작은 패스트트랙에 선정되지 못한 캐릭터였답니다.

그런데 현타토끼는 처음 만드는 단계부터 패스트트랙에 선정되었어요.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아시겠지요?

그나저나 첫 스타트부터 통과라니, 상당히 좋은 출발인 것 같아요.
어때요?
여러분의 아이디어도 저희와 같이 다듬으면 좋은 이모티콘이 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이쯤에서 다시 한 번 저희가 진행중인 이모티콘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 해 드릴게요!
(앞으로 아래의 프로젝트 내용은 공지처럼 꾸준히 매 번 적어드릴거에요!)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록 프로젝트

0. 2018년 7월 31일(화요일)까지 유효한 내용입니다.
2개월 단위로 갱신될 계획이며 변동 내용은 2018년 8월 1일(수요일)에 다시 공지합니다.

1. 등록 유무에 상관없이 25만원은 제작이 완료되면 드립니다.
1.1. 꾸준한 등록 시도를 응원하기 위해 등록 시도를 다시 하시면 기본 비용을 올려드립니다.
1.2. 이모티콘 등록은 저희 회사 계정으로 등록합니다.
1.3. 캐릭터 저작권은 100% 작가님 소유입니다.

2. 이모티콘 제작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을 원하시는 작가님께는 교육을 진행해드립니다.
2.1. 이모티콘 컨셉과 제작물에 관해 검토를 원하시면 해드립니다.

3. 애니메이션 제작이 힘든 작가님의 경우 애니메이션 제작 팀을 소개해 드립니다.
3.1 애니메이터 분과도 수익 분배 방식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이 가능합니다.

4. 등록이 성공할 경우 이모티콘 수익을 7:3으로 나눕니다. (작가님 7)
4.1. 아래 근거를 통해 산정했습니다.
–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 등록 성공률은 10% 정도
– 일반적인 신규 캐릭터 이모티콘 평균 수입은 250만원 선입니다
4.2. 등록된 이모티콘의 후속작이 진행 될 경우 이모티콘 수익을 8:2로 나눕니다 (작가님 8)

그리고 이쯤에서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리면…
지난 주에 글을 다 써서 올려놓고 보니
어디로 어떻게 연락을 주시면 된다고 써놓질 않았더라구요…
관심 있는 분들은 카카오톡 메신저 오픈채팅방
“이모티콘 프로젝트 – 될때까지 달린다(https://open.kakao.com/o/sDVZZVO)”
를 통해서 연락 주시면 저희와 함께 작업하실 수 있습니다!
많이 관심 가지고 지원해 주세요~

자자, 등록에 성공한 것은 너무 기쁘고 좋은 일이지만,
그래도 우리는 계속 등록을 시도해야겠죠?
오늘 여러분께 소개해 드릴 두번째 이모티콘 프로젝트는 스팀잇 활동을 하시는 분은 아니구요.
워니프레임에 소속되어 계신 째리 작가님의 신작 이모티콘 “호끼와 토랑이” 입니다.

너무 귀엽지 않나요?
크지만 여린 호랑이 ‘토랑이’와 작지만 사나운 토끼 ‘호끼’라고 해요!
두 마리라 두 배 더 귀엽다고 하네요. 동의하시나요?

(그럼요. 귀여우면 됐죠. 최고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