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 2일 (속초 시립 박물관)

안녕하세요!
@no1smile (쿨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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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1박2일 속초 다녀왔던 이야기를 마저 해볼까 합니다.
어제 포스팅에서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던 이야기를 했었지요

일요일 아침..
조식부페를 먹고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날이 더워서 해수욕장 보다는 실내를 가고 싶다고 해서
속초 시립 박물관을 갔습니다.

작년 추석명절에도 저희가 여기를 갔었는데요
많은 체험활동을 할 수 있고 좋더라구요

패티가 일찍 퇴근해서 여자 셋은 뽀로로하고만 사진을 찍었네요

속초시립 박물관에 가면 제일먼저 전망대에 가서
망원경으로 울산바위를 감상합니다
날이 더운만큼 실내에서 체험할 수 있는것을 봐야겠지요

꽃가마 타고 시집가는..
아직 멀었는데 짠하네요...

모내기체험, 사냥체험, 승정도 놀이, 팽이치기, 아이 돌잡이 등 체험할게 의외로 많아서요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무엇보다 더운 날씨에 실내는 에어컨이 가동중이라서 좋습니다.

실외에는 속초역쪽이랑 굴렁쇠 체험등 할 수 있고, 사진 찍을 곳이 많이 있습니다.
발해역사관도 있는데 기념 촬영할곳도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니 다들 배가 고프다고 해서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그런데 이집은 막국수가 전문이 아니라 얼큰장칼국수가 전문인거 같습니다.

밥먹고 속초시내를 갈까하다가 시간이 애매해졌습니다.
속초에서 노는것보다 아이들이 집에가서 놀고 싶다고 해서 집으로 출발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차가 굉장히 많이 막히네요
저희는 미시령IC로,,형네 가족은 속초IC로 빠졌습니다.
속초 IC로 빠진 형네 가족은 너무 지친다며 집으로 바로 간다고 하네요
그래서 그집 아들이 속상해서 울었다는 후문입니다.

저희는 국도로 가다가 광주에 있는 로컬푸드점에 들려서
이것저것 샀는데요

그 중에 신기한게 이 바나나식혜입니다
아이들이 굉장히 맛있다고 좋아해서 12캔이나 사왔습니다.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하니...
즐거운 1박2일 속초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