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보은, 영월에 국내 최초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 첫 삽
국토교통부는 "민간의 드론 비행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공간, 전문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공사를 15일부터 고성을 시작으로 보은, 영월 순으로 착수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일정는 내일(15일) 경남 고성을 시작으로 충북 보은(5. 25.), 강원 영월(5. 31.) 순으로 착수 예정입니다.
"드론 전용 비행시험장" 구축이 예정된 공역(空域)의 특징입니다.
경남 고성은 내해가 포함된 곳으로 활주로(200m)가 있어 150kg이상의 무인항공기의 비행시험이 가능하고, 인근 국가비행종합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시험이 용이합니다.
충북 보은은 속리산 자락에 위치한 곳으로 산악수색･산림방재 등을 위한 드론의 비행시험에 적합합니다. 강원도 영월은 남한강변(반경 5.5km)에 위치해 장거리 비행을 위한 드론 시험이 가능합니다.
비행시험장 내에는 드론비행시험 전용 장비인 레이더와 영상추적기 등이 구축되어 고성능 드론의 비가시권･장거리 비행에 대한 안전한 추적감시가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한, 완성기체가 다양한 기상조건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환경･추진력 시험시설, 전자기시험시설, 내풍시험시설 등도 구축할 예정입니다.
시험장 운영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며 "시험장 운영인력은 비행시험계획을 검토･승인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비행시험 결과에 대한 분석 및 피드백을 진행하며, 비행시험장 사용자를 위한 안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아래 링크는 4일전 "드론이 만들 미래 유망 직업은?"이라는 제목의 포스팅입니다.
드론이 만들 미래 유망 직업은?
다음은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공사착수 지역 세부현황" 입니다.
지금까지 드론 전용비행시험장 구축관련 내용을 살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