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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으로서 이재명을 찍진 않았지만, 남경필이 되느니 이재명이 낫다는 사람 중에 저도 있겠네요. 맹신은 위험하다는 데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문재인에게 한 표 행사했지만, 문재인 정부가 실책하고 있는 부분들이 있다면 지지자일수록 더욱 쓴소리를 하는 것이 맞겠죠. 두둔만할 것이 아니라. 윤여옥 여사님 말에 백배 공감이 되는데. 지적을 수용하고 개선할 것은 개선할 수 있게 대통령이 실무자들을 잘 다스리는 것도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향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참 궁금해집니다.

본문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의 극단적 지지자만 언급했지만, 이는 이재명의 극단적 지지자에게도 (아니 모든 정치인의 팬클럽에) 해당하는 이야기입니다. 성남 시장 시절 높은 공약 이행률 등등 긍정적으로 평가한 면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이번에 그에게 많이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태도를 가다듬지 않으면 언감생신 대선은 꿈 꾸지 못할 겁니다.
무조건적으로 두둔하는 지지자에게서 (정부가) 기운을 얻는 면이 있을 겁니다. 그러나 비판적 지지자의 말을 더욱 경청하여 문재인 정부가 성공하기를 바랍니다. 그래야 국민 삶의 질이 높아질 테니까요. 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거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그 중에 최선을 선택할뿐이네요. .. 참..

네. ㅎ 아무개의 말처럼 투표는 맞춤복을 입는 것이 아니고 그나마 내게 맞는 기성복을 고르는 행위 같습니다. :-)

차악을 선택하는데 지치고 있는 것이죠.
예비고사라도 만들어 절대기준선을 통과 못하는 사람은 후보가 못되게 하지 않고서야 차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런 선거 계속해야할지도 모르지요.
거부를 할 수 있는 혹은 후보 교체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도 유권자에게 좀 있었으면 합니다 ㅎㅎ

차악을 선택하지 않으려면 궁극적으로는 소선거구제를 없애야겠지요. (나아지고 있지만) 시민의 의식도 함께 성숙해야 할 듯합니다. ^^

의식의 성숙이 가장 힘들고 오래 걸리는 일이겠지요 ^^
그래도 할일은 해야죠 !

동의합니다! 그리고 제 포스팅에 travelwalker님의 생각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

페페님 너무 깍듯하세요 ^^ 제가 무서운건 아니죠? ㅎㅎ

그럴 리가요. ㅎㅎ 감사해서요! :-)

페페라니ㅎㅎ이쁘다 이름

예쁜가요? ㅎㅎ (travelwalker님 고맙습니다!) 고마워요. :-)

무투표 당선으로 표 하나 없어지고, 마지막까지 기둰 고민하다 투표하고 나니 여러 생각이 듭니다 ㅠ 찬반투표라도 하고 싶지만요.

독일식 정당명부제 같은 제도를 도입하지 않고서는 다양성 확보가 요원할 것 같습니다. 1표만 더 얻으면 승리와 권력을 거머쥐는 현 소선거구제는 정말이지···. 아, 그리고 이번에 선거 도우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감사합니다. 아직도 피로가 다 풀리진 않았네요. 주말에 푹 쉬어야겠습니다.
출마가 어려운 것도 큰 문제입니다 ㅠㅠ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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